난 아빠가 바라는 만큼, 생각하는 만큼 완벽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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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난 아빠가 바라는 만큼, 생각하는 만큼 완벽하고 철저하고 꼼꼼하고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그 기대에 못 미쳐 실망시킬까봐 시도조차 하지 않게 돼 그동안 했어야 하는걸 하지 않았다고 말해야 하는데 화를 낼까 실망할까 말하기가 두려워 더욱 미루고만 있었어 누군가를 실망시키지 않을, 완벽한 사람이고 싶다 아빠, 나를 이해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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