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반 배정이 운이 좋았는지 아는 애들이 많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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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이번 반 배정이 운이 좋았는지 아는 애들이 많이 붙었어요 그 중 3명정도는 전에 같이 다닌 적이 있던 애들인데 일단 a,b,c라고 해둘게요 c는 5학년 때 조금 친했던 애였는데 지금은 그냥 인사만 하고 어색어색해요 제가 어색한 분위기를 푸는데는 자신도 없고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c랑은 다시 같이 다닐 자신이 잘 안 생겨요 a는 작년에 같이 가끔씩 같이 다녔던 친군데요 제가 그때 많이 불안정하고 우울했던 때였어서 그 친구 입장에선 제가 학기초엔 그 자기무리랑 다니다가 말도 안 하고 떨어져서 혼자 다니다가 갑자기 또 거기에 붙었다가 혼자서 우울한 표정 지으며 다녔다가...대충 그래보였을거예요 제가 생각하기로는요 그래도 어찌어찌 지금까지 연락하고 있어요 예전에 a가 b를 많이 좋아하고 의지했던게 보였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요 졸업할 때즈음 그게 싸워서 없어진건지 숨기는 건지 그런 모습이 거의 안 나타났었어요 무튼 b는 지금 다른친구랑 많이 친한 것 같은데 연락이 4월 뒤로 어느순간 끊겨버려서 이것도 모르겠어요 그 b랑 친한 친구는 작년에도 b랑 같이 다녔었기 때문에 아마 이번 년에도 같이 다닐 것 같아요 둘다 활발하고 쎈 성격이어서 잘 맞아보이더라고요 당장 다음주 개학인데 누구랑 같이 다녀야할지, 새친구를 사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걔들이 이미 다 무리가 정해져있으면 어떻게 하지, 날 싫어하는건 아닐까, 이런 고민도 들고요 그러다 정말로 그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 덜컥 겁이 나요 전 친구 사귀는 좋은 방법도 모르고 성격도 용기가 부족해서 저에게 등교 첫날은 설렘보단 불안감이 많아지는 날이에요 만약 a,b,c들이 저를 극혐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누구랑 다니는게 좋을까요?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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