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 떨궈진 나의 시선은 바닥이 아닌 누군가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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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amyang30
·4년 전
아래로 떨궈진 나의 시선은 바닥이 아닌 누군가의 어둠으로, 메마른 숨을 헐떡이는 네가 보였다. 손을 뻗어도 닿지 않을 거리에, 하지만 항상 내 시선이 가는 곳에서. 고개를 돌려도 네가 보였다. 눈을 감아도 보였다. 나는 네게 닿지 않는데 너는 내게 닿아왔다. 서서히 목이 조이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이 나의 손인지 너의 손인지 나는 모른다. 눈을 떴을 때 나의 앞에 나타난 건, 또다른 어둠 속에서 메마른 숨을 헐떡이는 나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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