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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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ibnue26
·4년 전
안녕하세요. 이번에 중1에서 중2로 올라가게된 여학생입니다. 코로나19때문에 개학이 6월 3일로 늦여져서 어제 학교를 갔습니다. 제가 중1때는 반 여자애들이랑 거의다 친했지만 그렇게 인기있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2월달쯤 반배정이 나왔었는데 그때만해도 반배정이 그렇게 망쳤다고 생각한적은 없구요. 참고로 사실 제가 제일 친한애는 3반으로 갔구요 전 지금 7반입니다. 반이 많아서 그런지 1234반이랑 567반은 나눠져있습니다. 반배정이 처음 공개되었을때 제 유치원 친구도 있었고 페이스북으로 만나 페메 딱1번한 얘도 있었고 1학년때 인사도 하던 친구도 있었고 초6때부터 친했는데 중1때 다른반이 되서 아는척도 안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딱 반에 들어갔는데 제 유치원 친구가 조심스레 저한테 인사를 하더라고요. 저빼고 애들은 다 끼리끼리 친했던 애들이 거의 대부분이었고요. 첫날엔 쉬는시간마다 친구들이 없어서 저 혼자 있었구요. 오늘도 그랬습니다. 이젠 제 유치원친구도 저 모른척하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걘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정말정말 내성적인 성격이여서 친구가 저한테 안다가오면 저도 못다가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버릇을 고칠려고 몇번이나 시도도 했죠. 애들도 다 저 모른척하고 쉬는시간마다 남녀공학이라 그런지 남자애들 시선도 항상 느껴지고 다른반애들도 저희반 들어와서 종종 나대구요. 우리반 애들 시선을 항상 느껴져서 전 너무 창피합니다. 오늘은 또 너무 서러워서 그런지 혼자 울었습니다. 제가 한번도 이렇게 친구가없던 적은 처음이거든요.... 중학교1학년때부터 적응이 안됬었구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던 제가 제일 친구가3반인데 지금 코로나 사태때문에 1234반과 567반이 나눠져있는 복도를 사용금지당했구요. 제가 그나마 친한애들이 반대편애 있고 56반엔 아무도 없어요... 그리고 제 친한친구도 1학년때 저보다 심한일을 당했었습니다. 제 친구는 중1때 여자애들 무리에 들어갔었구요. 하지만 몇달도 안된채 혼자가 되었습니다. 친구도 그것때문에 우울증 걸릴뻔했구요. 제가 지금 코로나때문에 이동수업도 안하는데 그나마 다행인거같네요. 제가 혼자 있는걸 잘 못해서;;;; 제 친구는 그나마 반에 친한애 2명이 있다는데 걔도 안좋은 기억때문인지 학교에 적응도 안되고 무섭고 항상 집에서 운데요.. 그래서 지금은 그 친구랑 등교하교 같이하구요. 친구랑 나눈 결과 같이 전학을 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친구도 저도 지금 많이많이 힘든상태라 더이상 지금 다니고 있는학교를 못다니겠다로 했습니다. 저흰지금 같은곳으로 전학을 갈려고 합니다. 물론 같은반은 절대 안되죠... 하지만 이학교보단 나을거같아서 전학을 생각해본겁니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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