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내 자신이 운은 좀 좋고 무언갈 하면 잘 되는 사람 같았는데 지금의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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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co0ing
3년 전
어릴 땐 내 자신이 운은 좀 좋고 무언갈 하면 잘 되는 사람 같았는데 지금의 나는 너무 하찮다 남들보다 잘하는 거 하나 없고 가족이 농담으로 말하는 걸 알지만 정말 내가 지능이나 지식이 모자란 사람 같고 한심해 이젠 무얼갈 해도 잘 안 될 거 같고 내가 살아도 된다는 가치를 못느끼겠어 부모님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그런 건 진짜 나의 있는 가치가 아니잖아 난 내 미래가 두렵고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갈지 모르겠어서 너무 무서워
불안조울괴로워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2개,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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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카페 상담사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3년 전
이미 충분히 잘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자기보호하기#자기비하는금물
안녕하세요 사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내가 어떠한 것을 잘하는지, 어떠한 것을 하고싶은지 정확한 판단이 내려지지 않고 이러한 혼란 속에서 내 자신이 너무 하찮게 느껴지고, 가족이 농담삼아 하는 말인지는 알고 있지만 그 말들이 마카님을 아프게 하는 것이 느껴져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엇을 한다고 한들 내 자신이 잘하지 못할 것 같고, 잘하지 못하는 것 같이 느껴져 얼마나 허무하고 허탈한 느낌이 드셨을까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어릴 적에는 운이 좀 좋고 무언가를 하면 잘 되는 사람같다 라고 느끼신 것을 보면 어릴 적에는 마카님께서 무언가를 시도해보았을 때 긍정적인 결과들이 많이 나타났던 것으로 보여져요. 하지만 현재는 마카님께서 원하시는 것들이 맘처럼 쉽게 되지 않는 상황들이 펼쳐지는데, 그것에 더불어 가족들의 농담으로 인해 “나는 한심하고 모자란 사람이다.” 라는 잘못된 신념이 생기게 된 것이지요. 마카님의 형제/자매 혹은 주변인물들 중 비교대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로인해 마카님이 하시는 일들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시는 것이지만 비교로 인해 상대적으로 덜 잘하는 것으로 느껴져 마카님을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니신지요. 또한 , 말씀하신 것처럼 부모님을 위해 살아야하는 것만이 마카님의 가치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당신들의 염원과 기대만을 충족시키기를 바라며, 마카님께 강요하기 때문에 마카님께서 어떠한 일을 하시는데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해야하는 이유조차 느끼지 못하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항상 자기성찰을 하는 것은 자기자신을 위해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자기성찰과 자기비하는 매우 다른 것이지요. 다른 사람이 나에게 욕을하고, 비하하는 것은 정말 화가나고 상처받는 일입니다. 그런데 내 스스로가 내 자신에게 계속 비하하는 말을 한다면 나 자신은 끊임없는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겠지요. 이제는 더이상 내 자신에게 스스로 상처주는 일을 멈춰주시고, 부모님을 위해서도 아닌, 그 누군가를 위해서도 아닌 내 자신을 위한 생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일까? 를 생각해주시며 내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들을 가져주세요. 또한 아무리 가족이라 할지라도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상처를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상대가 농담으로 한 말이라 할지라도 농담이기 때문에 마카님께서 무조건 수용해야하는 이유는 더더욱 없는 것이겠지요. 그렇기에 ‘농담이니 내가 참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시거나, 계속 꾹 참아오다가 한꺼번에 짜증과 화로 표출시키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마카님께 상처를 주는 농담을 했을 때에는 ‘너의 말이 나를 굉장히 아프게 하니 하지 않아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의사를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마카님께서는 이미 충분히 많은 일들을 잘 하고 계실겁니다. 너무 불안해하지마세요. 조금만 더 내 자신을 보호하고, 알아주는 시간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 않았던 것들이기에 내 자신을 위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거나 내 의사를 분명이 표하는 것에 어색함을 느끼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언제든 마인드카페 pro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