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떨리고 토할것같아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lsa11
3년 전
몸이 떨리고 토할것같아요
초등학교1,2학년쯤 제가 무서움을 많이타 3살 차이나는 친오빠에게 1층으로 같이 내려가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돌아온 말은 자신의것을 빨아주면 같이내려가겠다고 하였습니다 그시절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그말을 들어줬습니다 근데 점점크면서 그게 정말 잘못된 행동이였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초등학생5학년때 부모님께 간신히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저 말로 잠깐 혼내시기만 했습니다 그뒤로 부모님은 제가 어떨지 생각도 안하시고 그일을 까먹으신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까먹겠지라고 기억이 안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저는17살이 되었고 친오빠는20살이 되었습니다 근데15살때부터 아빠나 다른남자들이 만진 물건들이 다 역겨워보이고 아빠가 절 조금만 손대도 토나올것같고 눈물이 나오고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듯한 느낌이나고 아무것도 안들리고 미치도록 역겨워서 그것때문에 자해까지 하였습니다 근데 2019년 11월 5년간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친오빠를 보니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을했습니다 제가 너무더러워 보이고 그자식을 죽여버리고 싶다는생각도 들고 하루하루가 지옥인것 마냥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친오빠의 목소리를 듣는것마저 더럽고 온몸을 찢어버리고 싶어요 너무 힘든데 부모님께 한번더 제입으로 말하자니 입이 안떨집니다 부모님은 친오빠를 엄청 좋아합니다 제가 말한다고 해도 그냥 넘어가실분들입니다 지금현재는 친오빠나 친아빠가 사용한모든것들과 그들손으로 제 물건이나 제몸을 스쳐도 샤워를2번이나 합니다 몸에 이상하게 묻은것처럼 지우고 싶어서 세게 밀어도 역겨운 느낌이 남아있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가요..도와주세요
힘들다신체증상트라우마답답해우울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6개, 공감 17개, 댓글 11개
상담사 프로필
곽지영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3년 전
괴로운 기억에서 나를 꺼내주기
트라우마# 원망#네 잘못이 아니야 # 분리되기 # 당당하게 나로 살기
마카님 안녕하세요 ~ 마인드카페 pro 상담사 곽지영 입니다. 프로필을 클릭 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공개사연 고민요약]
유년시절에 되돌리기 어려운 고통스러운 사건이 있으셨네요. 그때 당시 마카님의 오빠가 4학년 이었고 성적인 호기심이 많이 생겼던 시기였나봐요 동생에게 씻을수 없는 고통을 주고 말았네요. 행위가 동반 되었기에 더욱 마카님의 고통이 컸고, 많은 괴로움을 유발하고 있네요 게다가 망설임 끝에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을때 부모님의 반응이 더욱 마카님을 힘들게 했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 그동안 얼마나 괴로우셨어요...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친 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한것과 다름 없으니까요 . 게다가 부모님의 반응은 마카님이 무언가 잘못하기라도 한듯 느껴지게 하기에 충분했네요. 마카님이 느끼신 감정은 놀람, 수치스러움, 죄책감 ,후회 등의 여러 감정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들을 적절하게 해소할수 있는 기회가 없으셨고, 수치심으로 인해 가까운 친구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우셨을것 같아요 해소되지 감정들은 마카님의 마음안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커져서 괴로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해를 하기에 이르고 신체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네요 . 오빠뿐 아닌 모든 남자들을 보는것도 괴로운 상황이실꺼에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그날 그 고통스러운 장면이 펼쳐진 순간으로 마카님과 함께 가드리고 싶어요. 그 날을 얼마나 후회하면서 살아 오셨을까요? 자라면서 그 날이 떠올라 괴롭고 고통스러웠던 순간들에 함께 머물러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나 후회하는지, 얼마나 수치스러운지, 또 오빠가 얼마나 원망스러운지 ... 마카님의 삶을 흔들고 있는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해소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마카님~ 그날의 일은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 일로 인해 마카님이 자신을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카님의 오빠도 그날의 일을 기억할텐데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까요? 마카님을 볼때마다 떠오르지 않았을지 궁금하네요 마카님께서 부모님에게 얘기를 꺼냈을 때 부모님은 당황하면서도 둘다 내 자녀이기 때문에 덮어 두고 싶어 하신것 같아요 오빠에게 사과를 받고 싶으시다면 차분하게 얘기해 보실 수 있을까요? 그때의 기억으로 인해서 많은 고통속에 살아 왔다구요. 놀라고 괴로웠던 어린시절의 마카님을 안아드리고 싶네요 '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마카님, 전문상담의 도움을 받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용기를 내셔서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자신을 꺼내주시길, 자신의 삶을 힘차게 살아가실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gloomymycountry
3년 전
글쓴이님 그일로 인해 지금 괴롭잖아요 할 수 있는만큼 최대한 열심히 대항하세요!
tfnu
3년 전
에휴 ㄱ색기 진짜... 어떻게 같은 핏줄인데 그런짓을 하죠? 나는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 그래놓고 잘살고 잘지내고 가족들도 아무일없다는듯이..ㅋ 어이없어서 말이 안나온다..저도 그 기분알아요.. 근데 그건 벗어나지않는이상 없어지지않을거예요. 그냥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지나가는 쓰레기라도 생각하고 무시하고 피하세요. 그냥 그게 답이고 스트레스 덜받는거더라구요. 저도 그랬는데 그냥 무시하고 아휴 저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색기 또 나불거리네 으 듣기싫어 이러고 그냥 무시하니 그런 더럽다는 생각이 덜하더라구요. 그리고 글쓴이님이 더러운게 아닙니다.... 그 십헐롬이 더러운색기인거죠.. 글쓴이님 잘못도 아니구요.. 최대한 빨리 독립하시길 바라지만 준비되지않은 독립은 많이 힘이 들 수 도 있어요.. 그냥 무시하고 되도록 안엮이는게 답일듯싶어요.. 한집에 살면 어찌됐건 계속 들리고 부딪히고 물건들이 만져질테니까요.
tfnu
3년 전
@gloomymycountry 위로라고 하신말이겠지만... 우울한 사람한테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긍정적 사고를 가지세요! 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17살에 가족들은 그 일에 대해 크게 고려하지않고 오히려 친오빠를 좋아한다는데 대항한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글쓴이님만 또 상처받을 수 있지않을까요? 글쓴이님이 대항하고싶지않아서 하지않는걸까요? 그걸 몰라서 묻는걸까요?
lsa11 (글쓴이)
3년 전
@tfnu 감사합니다 힘들때 연락할수 있는 진정한 친구도 없고 남들에게 가족들에게도 말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위로를 받을수 있어서 기뻐요 자신의 일처럼 어이없어하고 뭐라고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tfnu
3년 전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도..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참... 그러게요. 괜히 말해봐짜 본인 얼굴에 먹칠하는거고 가족욕되게 하는거니.. 어디가서 쉽게 털어놓을 얘기도 아니고.. 속에서 썩고 뭉들어져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부모는 자식이니까 크게 일을 만들고 싶지않아 하는지는 몰라도 개개인으로 봤을때 가족이기전에 개인이 피해를 입고 힘들어하는데 마음을 케어해줘도 트라우마가 될까 말까인데 아무것도 아니라는식이니... 힘들면 이렇게 와서 얘기하고 해요. 현실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네요 ㅠ 그냥 되도록 피하고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무시를 하세요..
lsa11 (글쓴이)
3년 전
@tfnu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분이신것 같아요
tfnu
3년 전
글쓴이님도 좋은분이예요. 더이상의 가시밭길은 없길 바래요.
lsa11 (글쓴이)
3년 전
@junhee16 남의 힘들일을 별일아니라는듯이 말하는 당신은 개념이 상실한건가요? 그렇다면 불쌍히 여겨줄게요
gloomymycountry
3년 전
그런뜻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보였으니 죄송합니다.. 글쓴이님 응원할게요
lsa11 (글쓴이)
3년 전
@gloomymycountry 아닙니다 그런뜻이 아니였다면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