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살아요. 아주 조금이라도 친구가 싫어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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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년 전
제가 친구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살아요. 아주 조금이라도 친구가 싫어할 것 같으면 바로 미안하다고 또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해요. 그래서 친구가 저보고 뭐가 미안하냐고 사과안해도 된다고 그래요. 저는 미안하다는 말을 안하면 상대방이 서운해 할수도 있고 사이가 멀어질까봐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미안하다는 말 많이 하는 사람 별로인가요..? 어떻게 하면 미안하다는 말을 조금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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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3년 전
'언제나 괜찮은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아'
#미움받을용기 #습관적사과 #대인관계 #친구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프로 상담심리사 김아림입니다.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상대가 싫어할까봐,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되어 미안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습관적으로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게 되시는군요. 그리고 혹시나 이런 나의 모습이 상대에게 좋지 않게 보여 질까 걱정되어, 미안하다는 말을 줄이고 싶으신 거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습관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되는 마카님의 마음에 ‘항상 괜찮은 사람, 좋은 사람,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지 않나요?’ 아니면, 반대로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거 같나요?, 혹은 친구가 나를 싫어하게 되면 어떨 거 같나요?’ 위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마카님의 마음을 조심스럽게 분석해보자면, 부정적인 말(싫다, 별로다, 서운하다, 짜증난다 등)을 피하고 싶어, 상대가 나에게 어떤 마음일지 살피느라, 매순간 애쓰고 노력해왔을 거 같습니다. 상대의 마음을 파악하기 위해 매순간 친구의 표정, 목소리, 말투 등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을 것이고, 이에 ‘나로 인해’ 친구가 부정적 감정을 느낄 거 같다는 예상이 들면,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부정적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애써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친구를 서운하게 하기 싫고,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기 싫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즉, ‘사람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대인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마음’을 살피려는 노력이 분명 필요합니다. 하지만, 매순간 타인의 마음을 파악하기 위해 애쓰느라 정작 ‘나의 마음’은 보살피지 못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미안하다는 말을 줄이고 싶은 이유가, ‘내가’ 힘들기 때문이 아니라 ‘타인’에게 내가 별로인 거처럼 보여질까봐 줄이고 싶다는 마카님의 말에, 매순간 타인을 신경 쓰느라 애써왔을 마카님이 예상되어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까지 드네요. 미안하다는 말을 줄이고 싶으시다면, 첫 째, ‘언제, 어떤 상황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지 의식적으로 살펴보세요. 습관적으로 미안하다고 말을 하긴 하지만 그렇다해서 매순간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내가 미안하다는 말을 할 때, 상대의 표정은 어떤지, 말투는 어떤지, 기분은 어떤 거 같은지, 내가 말실수를 했다고 느꼈는지 등 그 때의 상황을 정리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정리한 후, 한 발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 할 상황이었는지 살펴보세요. 둘째, 객관적으로 살펴보니, 그리고 친구가 말하기에도 전혀 미안해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미안하다고 말했다는 게 느껴진다면, 미안하다고 말하게 되는 순간 ‘나의 감정’은 어떤지 살펴보는 게 필요합니다. 정말 그 때의 상황이 미안했기 때문인지, 친구가 나를 좋지 않게 볼까 걱정스러웠던 마음인지, 친구와 좀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었는지.. 셋째, 미안하다는 말이 아닌, 다른 말로 나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즉, 친구가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 ‘이렇게 하는 거 괜찮아?’, ‘이 상황이 어떻다고 느껴?’, ‘솔직히 나는 네가 이걸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라는 등의 말로 대체해보는 연습을 한다면, 미안하다는 말은 줄어들 거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타인을 향한 시선을 ‘나’에게로 바꾸는 게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건, 타인의 감정을 무시해버리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매순간 ‘타인’에게 집중되어 있던 시선을 ‘나’에게로 가져와, 내가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은, 대인관계에서 솔직하고 진솔하게 관계를 형성하게 만듭니다. 즉, 부정적상황이 예측되는 순간에, 이를 회피하기 위해 미안하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거 보단, 그 때의 나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나와 타인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이를 위해서는, 나는 어떤 마음인지, 어떤 감정인지를 살펴보고, 알아차리고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매순간 타인에게 집중되어있던 시선을, 이제는 마카님에게로 돌려보는 게 어떨까요? 타인에게 배려심있는 따뜻한 그 마음을, 나 자신에게도 나눠주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woddndud
3년 전
습관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저두 예전에는 많이 했었어요 ㅠㅠ 근데 게속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친구를 대부분 좋아하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그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는 뜻은 그만큼 자신이 친구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를 예민하게 본다는 뜻이겠조 ㅠㅠ 그 습관을 버리려먼 많은 노력이 필요할꺼에요 ㅠㅠㅠ 고민하시는 분이 생각 했을때 정말 별거 아닌거랑 큰 실수 한거 아니시면 미안하다고 안하셔도 괜찮아요!! 고민하시는 분이 친구에게 뭔가 잘못을 했다면 친구들이 얘기해 줄꺼라고 생각해요!! 가장 중요한건 너무 사소한것에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것만 실천한다면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시진 않을꺼에요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해서 올립니다아
hun000
3년 전
저도 그래요..항상 두번정도 배신당하고 왕따당한 그런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항상 조금만 애들이 뭐라고해도 미안하다고해요..
duboo12345
2년 전
저도 예전에 그랬었는데 친구는 사과를 너무많이해서 부담스러 워하는것 같기도 하고 사과를 너무많이하다보면 저를 만만하게 보는 애들이 넘처나서 근거를말하고 사과를 하는게 좋은방법인 것같아요 사과를 너무많이할수록 만만하게보는 친구들이 많아 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