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연애 vs 내가 원하는 사람과의 연애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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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world
3년 전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연애 vs 내가 원하는 사람과의 연애
현재 저는 연애 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 중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과 계속 연애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가 원하는 연애방식은 포기해야함을 느낍니다. 저는 제 나이에 맞는, 연애에 푹빠지고 너무 사랑하고 서로가 1순위인 그런 느낌의 연애를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런 시절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근데 이제 상대방이 바빠지고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학업과 취업의 시기가 오니, 상대방은 그러한 연애 불가능해졌습니다. 상대방도 최선을 다하긴 합니다. 현재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지만 저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껴지는 거죠. 그리고 내가 원하는 건 이런게 (이런 연애) 아니지만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스스로 합리화 해 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나이에만 할수있는 연애가 있고 그런거니까 제가 원하는 연애를 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야하는걸까요? 그 과정이 너무 힘들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원하는 연애방식은 버려야하는걸까요? 서로에게 푹빠지는 연애도 나이가 들고나면 못하니까 인생에서 포기하는 것인 느낌이 듭니다.
해결책힘들다속상해혼란스러워관계솔루션연인학업공허해연애남녀고민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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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사랑의 종류는 여러가지
#사랑#연애#고민# 관계
안녕하세요 사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현재 애인과의 관계에서 현실적인 부분들로 인해 원래 지향하였던 연애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바뀌는 과정 안에서 속상하고 혼란스럽고 내가 1순위가 이제 되지 못한다 라는 생각으로 인해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연인이 있지만 내가 충분히 관심을 받고 사랑받지 않고 있다 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면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과 같은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끼게 되지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사랑은 한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 심리학자 로버트 스텐버그의 사랑의 삼각형 이론 에서는 세가지 주요 요소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친밀감, 열정, 책임감(헌신/결심) 이지요. 이 세가지 요소들이 각각 어떻게 구성이 되었느냐에 따라 사랑의 종류가 변하게 되어요. 마카님이 하셨던 사랑은 열정과 책임감이 극대화된 사랑으로 보여집니다. 흔히 연애 초반에 느껴지는 사랑의 종류인데 그 어떠한 것보다 서로를 위하고 생각하며, 이 관계에 대한 헌신과 결심이 크고 열정적으로 연애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 이 사랑의 경우 매우 달콤하지만 현실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섞이게 되면 안정적인 친밀감이 약할 수 있기에 쉽게 깨져버리고 맙니다. 특히, 여러 어려움이 생길 때에 마카님이 말씀 하신 것과 같이 내가 하고싶은 연애를 '포기' 한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면 더욱 애인에게 야속함, 섭섭함 등이 생기게 되어 잦은 싸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연인이라면 서로에게 1순위가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1순위임을 확인 하는 방법이 어떠한 것이냐에 따라 서로가 느끼는 것이 달라질거에요. 만약 남자친구분이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며 항상 양보만을 바라고 전혀 마카님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떠한 사랑의 종류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것이에요. 연인을 존중하지않고 배려하지 않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상대의 입장을 전혀 생각치 않고 나의 사랑의 종류만을 추구하며 이것이 아니면 행복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면서 상대에게 요구를 한다면 이것 또한 연인을 존중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 것이에요. 그렇지만 현재 마카님의 연애는 남자친구분께서는 자신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마카님에게 사랑을 주고, 마카님께서도 무조건적인 요구가 아닌 내가 포기해야하나 라고 생각하시며 서로를 위하고 계시지요. 여전히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있다 라고도 볼 수 있어요. 그렇기에 '포기' 가 아니라 두분의 사랑의 종류가 좀 더 성숙한 사랑, 밸런스가 맞는 사랑으로 변화하는 중이다 라는 것을 생각해주시면 어떨까요?
그 전의 사랑은 열정과 헌신 이 극대화 되어있는 사랑이었죠. 이 사랑은 다른 말로 해서 ' 얼빠진 사랑'. ' 헐리우드식 사랑' 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사랑의 기반을 안정적인 친밀함에 두지 않고 열정에 두었기에 흔히 헐리우드 영화에서 남녀가 만나 달콤한 사랑에 빠지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과 비슷하다 라고 하여 이러한 이름들이 붙여졌지요. 하지만 이제 마카님의 연애는 친밀감 또한 더욱 높일 수 있는 과정이 왔다 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여기서 친밀감이란 연락빈도, 만나는 횟수 에서 확인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신뢰하는 마음 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예전과 달라진 연애 패턴에 물론 섭섭하기도 하고 공허한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이러한 마음은 내가 1순위가 아니다, 내 연애방식을 포기해야한다 라는 생각으로 부터 오는 감정들이기에 여전히 마카님이 1순위이고, 연애방식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친밀감까지 결합된 더욱 성숙한 사랑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이러한 과정을 거친다면 더욱 끈끈하고 안정된 사랑을 할 수 있답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랑을 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adfgos
3년 전
일단 자기가 행복해야 그 연애도 오래 지속됩니다
글쓴이 (리스너)
3년 전
@adfgos 감사합니다. 어떠한 결정이 더 행복할 지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ulia
3년 전
안 맞는 걸 꾸역꾸역 맞추는 것도 한계가 있을 거 같아요..
chae1004
3년 전
서로가 공평한 연애를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같이 맞춰주는거죠 사정 때문에 그러지 못할 일이 생긴다면 배려야 해주겠지만 상대방의 바빠진 시간 때문에 내가 연애 하는데 있어 힘들다고 느낀다면 대화를 나눠서라도 어떻게 할건지 본인 생각은 어떤지에 의견을 주고 받으며 결정 지어야할 일인거 같아요
Aru0470
2년 전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사연자분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는거 아닌가요? 사연자분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그것이 틀리다면 어쩔수가 없네요ㅠㅠ 저라면 내가 원하는 사람과 연애를 해보고 싶네요  ಥಒ್ಲಥ 
yena0216
2년 전
지금의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스트레스는 안받고 있는지 자신을 되돌아보세요 지금의 자신이 맘에 안든다면 어딘가 잘못 되었거나 내 선택을 다시 한번 돌아보세요
mimi9507
2년 전
와 저도공감가는 부분이 저는 취준생이고 남친은직장이 너무바빠서 전항상 남자친구가1순위인데 남친은 그렇지않은게항상서운한데 ㅜㅜ공감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