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연애 vs 내가 원하는 사람과의 연애
현재 저는 연애 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 중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과 계속 연애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가 원하는 연애방식은 포기해야함을 느낍니다. 저는 제 나이에 맞는, 연애에 푹빠지고 너무 사랑하고 서로가 1순위인 그런 느낌의 연애를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런 시절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근데 이제 상대방이 바빠지고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학업과 취업의 시기가 오니, 상대방은 그러한 연애 불가능해졌습니다. 상대방도 최선을 다하긴 합니다. 현재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지만 저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껴지는 거죠.
그리고 내가 원하는 건 이런게 (이런 연애) 아니지만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스스로 합리화 해 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나이에만 할수있는 연애가 있고 그런거니까 제가 원하는 연애를 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야하는걸까요?
그 과정이 너무 힘들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원하는 연애방식은 버려야하는걸까요?
서로에게 푹빠지는 연애도 나이가 들고나면 못하니까 인생에서 포기하는 것인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