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말 '작심삼일' '이렇게 해야 다음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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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름다운 그말 '작심삼일' '이렇게 해야 다음부터는 실수 안 하지.' '너 실수도 반복되면 실력이다?' '실수하면 안돼. 정신차려서 잘하자!'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위 세가지 말들 또는 저와 비슷한 이야기들을 지속적으로 들으면서 살아왔을 것이다. '실수'는 뭔가 우리 삶에 있어서, 부정적인 표현이며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 것처럼 인식되어 있고, 이는 자연 스럽게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무엇인가로 정의되고는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무엇인가를 반복적으로 실수하게 된다면, 그 경험이 두려워 그것을 극복하기보다는 나와 맞지 않는다며 피하는 선택을 하게되고, 피할수 없어 어쩔수 없이 그 순간을 또 맞이 했을때 다시 더욱 큰 좌절을 겪곤 한다... 그렇게 좌절을 겪으면 우리는 '실수'하지 않기 위해 많은 계획을 세우고 많은 노력을 하곤한다 .. 하지만 우리는 아무리 실수하지 않으려해도 ...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곤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뇌가 그렇게 세팅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다 기억할 수 없겠지만.... 우리가 막 태어난후 처음으로 걸음마 할때로 돌아가보자.. 우리가 걸음마에 계속 실패하고 주저 앉았을때, 우리를 바라보던 사람들은 어떤표정으로 어떤 말들을 했을까 ?? '허허.. 너 .. 이번이 벌써 세번째야 ... 어떻게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니 ?? 옆집 순돌이는 너보다 1개월 늦게 태어났는데 벌써 세걸음이나 띠더라 ..자.. 아빠가 세번이나 참은거야.. 자 이번이 마지막이야.. 이번에도 주저 앉으면.. 오늘 저녁 이유식 없다' 걸음마 단계에서 이런말을 들은 사람들이 있을까 ??? 걸음마에 실패해도,, 웃으며 지지해주고, 이뻐해주며 한 없이 지지를 해줬을 것이고 ,, 혹여나 마음이 급한 부모들도,, 내 아이가 어디가 아픈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며 검사를 받을지언정, 아이를 다그치며 혼내는 선택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아이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 아픔이 있지 않았다면 당당하게 걸음마에 성공했을 것이고, 어려움 없이 지금 두발로 걷는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실수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우리 삶의 행복을 결정하는 아주 큰 요소중에 하나일 것이다. 실수하면서 그것을 경험 삼아 새로운 도전을 할수도 있고, 실수한모습에 좌절해서 항상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삶을 살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실수 할 수 밖에 없다'는 말과함께 '우리의 뇌는 나쁜편에 서있다' 이 말을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수를 경험삼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실수를 내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꼭 인지했으면 좋겠다. '실수'를 고쳐야한다는 이유로 수 많은 정신적(잔소리) 물리적(기합 등)자극을 받은 아이들에게 남는것은 실수를 고칠수있는 '능력'이 아니라, 그 자극을 통해 경험했던 '고통'들 뿐이다 그 아이들은 '고통'만 얻은체 그 실수를 반복할 것이다. 반복된 실수를 고치기위해 수많은 고통과 패널티를 주는것보다, 언제든 실수할 수 있다는 편안한 마음을 갖는 연습을 하게 하는것이,, 실수를 줄이고 더욱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내 자녀, 내 배우자, 내 지인들의 실수를 지적할때 드는 '나의 기분'을 잘 느껴보기 바란다. 그 지적을 하면서 상대방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슬픈감정' 이 느껴진다면 여러분은 진정한 조언을 하는 것일 수도있다 하지만 답답한 내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을 하며 '개운한'감정을 느끼고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할때 '답답한' 감정을 느끼는것이 반복된다면,, 여러분은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상처'를 받게된 사람들은 또 다른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여러분들과 같은 '실수'를 하게 될것이다. 실수를 하는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 언제든 실수 할 수 있다! 실수한 자신을 자책하고, 실수한 상대방을 탓하기보다는 다시 시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는 연습을 했으면 한다. 이 글을 읽는 순간.. 그래 '나는 왜 이랬을까' 라는 자책을 하기보다는 '그럴수도 있지' 이제 알았으니깐 다시 하면 되지 ! 하는 응원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그 응원이 어색하고, 그 응원의 효과성을 의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저 '자책'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한다는 것을 수 많은 경험으로 다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순간부터 '응원'하는 연습을 꼭 했으면 좋겠다. 너무나 쉬울 것 같지만, 막상 해보려하면 결국 실행하지 않는 내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뇌는 나쁜편에 서있기에 당연히 응원보다는 자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내가 행복하지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이 두가지를 꼭 해보시기 바란다. '실수는 당연히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수 하는 나에게 한 없이 관대한 연습' '그리고 실수하는 순간 재빠르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실수하지않았던 삶으로 나아가는 연습' 우리가 우리의 여태까지 삶을 되돌아 봤을때, 수 없이 마음먹었지만 3일만에(또는 3일도 못 버티고)포기 했었던 수 많은 일들을,,,만약에 3일째에서 멈추지않고, 하루만 쉬고 다시 3일을 나아가고, 다시 포기, 또 하루만 쉬고 3일을 나아가고 포기...하루만 쉬고 다시 3일을 나아가고.. 이패턴을 반복할 수 있었다면...즉 작심삼일을 자책하고 괴로워하는것이 아니라 하루만 쉬고 재 빠르게 다시 작심삼일을 반복할 수 있는 힘을 가졌더라면... 과연 우리의 삶이 지금과 같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꼭 해보기를 바란다 ... 나도모르게 행복해지고 있는 내 삶을 어느순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나도 이틀동안 어겼던 다짐을 다시 지키기 위해 지금 운동을하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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