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없이 바로 죽는 법 뭐 없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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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이 바로 죽는 법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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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많이 힘들어요.. 따돌림을 요즘애들중 가해자애들이할 폭력이란 폭력은 다 당해본 것 같아요.아니,이제 코로나가 끝나고 학교에다니게 된다면 다 당할 것이에요... 코로나바이러스로 학교를 3~4개월동안 안가며 엄청난 불안증세와 스트레스를 삼분의 일정도는 줄인것 같은데 학교 개학이 미뤄진다고 1차연기때부터 학교 얘기가 나오니까 다시 시작된 불안증세로 한달에 두번이상은 꼭했던 자해가 한달만에 다시 시작되었는데, 이번엔 좀 무섭더라구요. 굳이 이렇게까지 폭력받으며 몸에 상처를 내야하나..싶고,이럴바엔 죽고싶은데 바로 죽진못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하게되면서 더 힘들어져요. 자해하는 횟수도 늘고,요즘엔 어떻게든 저를 해치고 상처를 낼 수 있는 물건이라면 보이는대로 집어서 막 저를 해치고있던 제 모습을 볼 수있게되었어요..예를 들면 서랍정리하다가 커터칼을 발견하면 팔에 해친다...등 그래도 보이는대로 집었을땐 자해하고 싶다기보단 그 물건을 보면 딱 '아.지금 나에게 상처를 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흉을 내요.평소 자해하려고 물건을 집었을때보단 고통을 알아서 조금밖에 안 해요. 그래도 제가 지금 많이 걱정이고 고민인건 제가 자해에 중독이 된 느낌이에요..'자해하며 죽을것이다'라는 생각이 딱 떠올라서 칼을들고 허벅지나 팔,배,다리,심하면 목에 흉을 낸다면 아픔을 느끼지 않고 계속 하게 되고,시간이 지나고의 따가움,쓰라림을 줄기면서 아픔이 찾아오면 또 더하는..그런 기분을 받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글을 써요. 부모님은 저에게 관심이 아예없으시기에 제가 이렇다는걸 모르실꺼고,다른 사람한테는 말을하지않고 상처는 긴바지,긴 팔 옷으로 가렸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그리고 부모님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제가 자고있을때 나가고 제가 자고있을때 들어오셔서 말씀드릴 틈도 없어요..전화도 잘 안 받으셔서 부모님이 일나가 있다곤 하지만 얼굴을 잘 못보기 때문에 무슨일이 있진 않을지 걱정도 되곤 해요.. 그냥 죽으면 부모님도 편하실거고 저도 안 괴로울텐데,,하며 자살하는 방법들을 인터넷에 찾아보기도 했는데 딱히 제가 할수있을 만한 무언가는 없더라구요..아예 글이 별로 없지만..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한강위 다리로 가서 한강에 들어갈 생각이 많이 나긴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다리에 인도가 있는곳이라면 다 막혀있으니깐..실패확률이 더 낮은 걸 고민중이에요.. 혹시 실패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아신다면 제발제발 알려주심 좋겠어요..... 제발... 죽지말라고,안된다고만 하지말고 알려주세요. 전 부모한테서도 없는 년이고 집 밖에선 사람취급도 안받는.못받는 년이니까요... 자해만 계속할순 없잖아요.글구 짜피 죽을 인생 오래살아서 뭐해요.중학생이 이렇게 죽고싶어할정도로 힘들어하는데 내년 내후년..어떻게 사회생활을 해요..하고싶어도 안되는 사회생활..전 이미 이번생 망했어요 다음생이란건 또 하긴 싫지만 만약 하게된다면 제발 좋게 태어나면 좋겠네요. 제발 알려주세요...실패없이 죽을 수 있는 방법... 장난 아니구 진심으로요,,,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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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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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gnant
· 4년 전
차라리 부모님한테 상처 다 보여드리고 등교거부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지금 글쓴이님께 학교는 악한 곳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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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iamblue
· 4년 전
학교에서 안좋은 기억이 많아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 검정고시로 졸업하는 방법이라도 찾아 보는게 어떨까요? 회피하는 것도 상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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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ead
· 4년 전
이야기를해봅시다 죽지말구요 인생 쉽게 포기하지말구 우리 이야기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