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그렇게 정신건강의학과를 가길 꺼려워하고 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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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처음에 그렇게 정신건강의학과를 가길 꺼려워하고 무서워 했는데 어느새 4개월 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나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고 뭔가 여러가지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드네요 항상 생각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가기까지 딱 한발자국이 힘든 것 같아요 진짜 한 발자국인데... 그 한 발자국이 무거운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죠 제 친구 중 누군가 거기에는 이상한 사람만 있지 않냐고 해서 울컥한 마음에 친구의 손을 이끌고 같이 병원에 갔죠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머리카락이 희끗하신 어르신까지 각자 다양한 이유로 로비 쇼파에 앉아 있었어요 일반 병원이랑 같아요 아파서 가는 병원일뿐이죠 모두 겁내지 않고 당당히 갈 수 있는 곳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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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night (리스너)
· 4년 전
맞아요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는것처럼 단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정신병원에 가는것일 뿐인데 안좋게 보는 경우가 있어서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네요. 마카님이 갔던 병원처럼 가는 사람은 나이도 연령도 다양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다른 병원들과 같이 대중적인 장소로 받아들여줬으면 하네요. 친구분도 이번 일을 계기로 쫌 더 열린마음을 가지게되셨을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진짜 개인의 여러가지 이유들로 처음 병원가는게 가장 힘들 수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 병원을 잘 다니고 있으시다니 너무 대단하고 잘 해내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지금처럼 상담하고 상처를 치유해나가면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실꺼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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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dy22
· 4년 전
그런 염려?들 때문에 진짜 가야할 사람들이 안가는 경우가 많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