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사는게 힘들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폭력|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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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사는게 힘들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qrrrrr0317
·4년 전
중학교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는 일을 몇년동안 하시지않고 위자료로 받은 돈으로 집을얻어 저랑 언니를 키웠습니다. 근데 일을하지않으니 월세랑 공과금이 밀려 보증금을 다 까먹고 찬물로 씻으며 지내는 모습을보고 엄마가 처음으로 일을 하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시다 다른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집이 우리 상황에 맞지않은 월세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제가 고등학교때 엄마는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몇개월간 집을 매번 비우시며 옷을 가지고 나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학생이여서 공과금과 월세를 내지 못했고 있는 상황에 엄마가 그 남자를 데리고 우리가 생활하는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엄마한테 불편하다 싫다 이야기 했지만 엄마는 듣지않았고 참다못해 아버지에게 말해 20살이 되었을때 자취를 하게되었습니다. 언니는 일본으로 대학을 가 한국에 없었고 저희는 다 따로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년후 저의 자취집 계약이 끝나갈쯤 엄마는 아저씨와 헤어졌고 아저씨가 나갈테니 집으로 들어오라는 말을 들어 엄마랑 다시 합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19살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았고 엄마는 그걸 알고 매번 모아둔 돈을 가져갔습니다. 20살이 넘어서도 그런 상황이 싫어 언니가 한국에 돌아오고 저는 한국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외국에 도착하자마자 돈을 빌려달라는 첫마디 그리고 고생하고 있는걸 알면서 1월1일 첫마디 엄마 돈좀 빌려달라는말 그리고 몇번이고 있었습다 외국생활하면서 남들처럼 놀지도못하고 일만하다가 마지막에 돈달라는 말을 듣고 저는 엄마에게 한번만더 나에게 돈을 요구하면 연끊고 살겠다 내가 돈 달라고 이야기하지말라고 하지않았냐 그소리 듣기싫어 외국으로 도망온거 알면서 몇번이고 어떡게 그럴수있냐 하면서 카톡을 보냈더니 서운하다며 너무하다며 나쁘다며 가족이 힘들때 돕는거라면서 서운하다고 말했습니다.. 언니는 공무원준비한다고 알바랑직장을 다녀본적도없고 아버지에게 용돈을 받는데 나만 왜 이렇게 살아야되는지 너무 힘들었습니다..그렇게 외국에서 수도없이 자살충동을 느꼈고 한국에 돌아가면 엄마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어렸을때 매일매일 장구체로 맞고 체가 부러지면 던져서 이마가 찢어져 피가나고 빨가벗겨서 내보내고 다리에 피멍이나고 터질때까지 맞은 기억이 너무나도 커서 엄마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내 의견을 말해본적도 없고 말하면 오히려 돌아오는건 내가 나쁜년.. 오늘도 언니와 화해를 안했다는이유로 ***은년 ***년 *** 등 욕설을 듣고 참다못해 아빠랑살겠다고 나혼자 따로 나가살겠다 했더니 너혼자 잘먹고 잘살라고 나가냐고 다같이 합쳐서 빚을 값을 생각을해야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아빠랑 어떻게 같이 산다고 이야기하냐고 아빠랑 만나는 여자랑 근처에살생각 꿈에도 말라고 이사 못갈줄 아니까 그렇게알으라고 하면서 집에 사다놨던 음식을 던지더니 저보고 나와서 치우라고 언니는 공부해야되니까 들어가라고 니가 나와서 치우라고 해서 방으로 들어와 문잠궈 숨었습니다. 방밖에서도 게속 나쁜년 괘씸한년 생각할수록 나쁜년 이러면서 욕을하고 20살때 자살할까바 정신과 다녔던 기억이 나면서 다 죽이고 나도 자살할까 아니면 나혼자만 죽어버릴까 하고 수도없이 생각이 듭니다 요몇일 방에서 나가지도않고 가족들 다 잠들면 화장실가고 진짜 26살 처먹고 이게 머하는짓인지 차라리 죽고싶다는생각을 하루에도 몇백번 씩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정신과상담을 받자니 비용이 걱정되서 못가겠고 내가진짜 나만살라고 나만이기적이고 나쁜년인지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생각이 들면서 죽고싶습니다..그렇게 한달뒤 아버지가 나와서 살라고 집을 구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저에게 너가 지금 이렇게 나와살수있는이유는 아빠애인인 아줌마가 너를 도와주는거다 그러니 감사하며 지내라 하면서 아줌마가 보는앞에서 아줌마한테잘해라 아줌마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살아라 했습니다. 그러자 아줌마는 그렇게말하면 내가 부담스럽다 하지말아라 했더니 아빠는 부담가지고 살라고. 불편해 하면서 감사한마음으로 살라고 하시면서 자기는 지금 아줌마에 자식들에게도 나랑 언니에게 줬던 상처를 똑같이 주고싶지않다. 그래서 그 애들에게 더 잘해주고싶다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내가 아빠랑 그아줌마에게 짐인가 싶었고 친자식들한테도 잘하지 못하는저 아빠는 대체 내앞에서 저런말을 왜하나 싶었고 그나마 믿었던 아빠한테마저도 기댈수도 없어졌습니다. 심지어 할머니는 옆에서 니가 아줌마랑 아줌마 딸들한테 잘해라 니언니는 공부하느라 신경을 못쓰니 니가 잘해라 하셨고 니까짓게 아빠가 좋은 여자 만났으니 다행이라고 감사하다고 똑바로 일어나 고개숙여서 인사드려라 라고하셨고 진짜 이렇게까지 내가 살아야하나 싶었습니다. 한국에돌아와서 코로나때문에 일도못하고 학교다니는 저의 모습이 한심해보이는거 알지만 동네북도아니고 이리저리 치이고사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이집에 나와서 살게되어 숨통이 트이나 싶었지만 그집에 들어가도 똑같이 숨이 막히고 저에게 다들 너무 막대하는 행동들이 저를 너무 망가지고 죽고싶게 만듭니다. 돈때문에 저를 한심하게 보시고 제가 아무것도못하는 ***으로만 보이시는 할머니는 매번 볼때마다 니까짓게 그나이에 학교다시가면 시집어떻게 가냐고 차라리 나이라도 어릴때 시집이나 가지 뭔 학교를 다니냐고 막말을 하셨고 참았습니다. 아빠는 제가 왜 아빠를 어려워하는지 모릅니다 어렸을때부터 같이 살지도 않았고 아빠도 막말을 하셨고 이혼당시에는 엄마없을때 술에취해 집에오셔서 치킨을 시키시고먹으라 해놓고 먹다가 침을 뱉고 상을 던지는 등 칼을들고 우리다 죽이겠다 하시는모습 서랍을 던지는모습 등이 기억속에 지워지지 않았기때문에 그 아줌마에 자식들처럼 아빠에게 재롱도 못부리고 편하게 대하는게 어려웠습니다. 아빠는 그런모습때문에 우리말고 그아줌마에 자식들을 더 아끼고 저보고 아줌마랑 애들한테 잘해줘라 라고 저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엄마는 어렸을때부터의 폭력과 욕설이 지금도 저를 힘들게 했고 친언니란 사람은 엄마가 무서워 저의 편이 아닌 엄마편에들어 저를 같이 욕했고 할머니란 사람은 그냥 제가 돈잡아먹는 니까짓것같은 년 으로 생각하시고 힘들일이나 궂은일같은건 절 다 시킴니다. 어디하나 기댈곳없고 속편히 이야기 할 가족도 없고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진짜로 맘같아선 이사하는날 이사집에서 가족 한명한명에게 유서를 써놓고 자살할까 생각도 합니다. 너무 ..살기 싫습니다..
속상해불안해분노조절우울해망상혼란스러워스트레스받아트라우마우울두통어지러움콤플렉스공허해짜증나질투나답답해불안외로워괴로워힘들다신체증상화나조울불면충동_폭력무기력해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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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ou
· 4년 전
비싼돈 들여서 정신과상담 받지 마세요 경험상 별 소용없더라구요. 차라리 제가 다 들어드리고 같이 해결방안 찾아줄게요. 도움될 자신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