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달라졌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따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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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달라졌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vannah
·4년 전
한 4~5 년전 초등학생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어요. 5학년때 였는데 학기 초반에는 거리낌 없이 친구들과 잘 지냈는데 옆반에 어떤친구가 절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어요. 저는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어요. 이때 까지 문제는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교실에 들어갔는데 친구들이 저를 보고 수근거리더라고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단짝친구하고 잘놀고 있었어요.그런데 단짝이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생일선물을 받으려고 저한테 친한척을 했다는 것을 알고 너무 충격 받았어요. 다음날 그다음날이 되도 친구들의 수근거림은 멈추지 않았어요. 이제 부터 본격적인 따돌림이 시작됬어요. 아이들은 저하고 같은 팀이 될때마다 혐오스러운 표정을 하고, 날이 갈수록 더 심해졌어요. 어느날은 제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가려고 위를 봤는데 친구 2명이 제가 볼일 보는 모습을 보고 있더라고요, 너무 수치스러워서 선생님께 예기했지만 사과만 하고 끝냈어요. 6학년이 올라갈때는 이미 친구들한테 받은 충격이 너무 커서 걱정이 됬어요.하지만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일 없이 1년을 보냈지만 아직도 기억나네요. 친구들과는 사이는 좋지만 그때 받은 충격으로 성격이 바뀌었는데 어쩌면 좋죠? 원래는 엄청 활발하고 인싸였는데 지금은 소심하네요. 아직도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지내고 있네요. 성격을 원래대로 바꿀순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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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nnah (글쓴이)
· 4년 전
저는 어느 누구에게 다 평등한 사람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