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중3 남동생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세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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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dg374
·4년 전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중3 남동생이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때 부터 지금까지 학교에서 문제 한번 일으키지 않고 잘 지내왔습니다. 반면에 저희 동생은 초등학생때부터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중학교 1학년 2학기부턴 학교도 일주일에 한두번 나가다가 중2때는 도둑질도 하며 경찰에 3번씩 붙잡히고 최근에 법원에도 갔다왔습니다. 돈을 훔친 이유는 단 한가지 게임때문이였습니다. 동생은 학교도 가지 않고 밤낮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학교도 유예당할뻔했죠. 또,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집안 물건을 때려부시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지난 1년 많이 힘드셨죠. 그러다 작년 11월 결국 부모님은 동생이 더이상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게임비를 대주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3만원 그당시 저는 용돈이 일주일에 만원 심지어 이것도 시험성적이 별로다 해서 안주고 동생이 난리쳐서 부모님이 화나면 제 용돈 까먹어서 안주고 여러일들로인해 저는 용돈을 못받는게 일상이고 세뱃돈, 추석때 받은 돈은 모두 부모님이 가져갔습니다. 제 지갑에는 항상 50원만 있었죠. 그러다 새해가 되면서 저도 이제 용돈을 제대로 받겠다는 마음이 생겨서 꼬박꼬박 받으려하는데...자꾸만 일이 터집니다 제가 지금 용돈이 1주일치 밀렸는데 내일 당장 약속이 있어서 달라고 했더니...코웃음만 칩니다. 그때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서 왜 동생한테는 돈을 퍼주면서 나는 만원도 안주냐 했더니 그럼 너도 스마트폰 갔지말고 맨날 피***가고 아침에나가서 밤에 들어오고 동생이랑 똑같이 하라는 겁니다. 저는 그런 뜻이 아닌데... 심지어 저는 고1때 스마트폰이 처음 생겼고, 중학교때는 용돈이 5천원이고 그 조차 받지 못했는데 저는 그때문에 짠순이란 별명이 생기고 친구들고 편히 놀지도 못하고 일일이 다 계산하면서 먹고 저는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아니 저한테 주는 돈이 그렇게 아까운걸까요? 저는 정말 이집안에서 남의자식인것 같아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불안해답답해우울불면우울해외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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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tlqk
· 4년 전
저도 고2여자에용 말하기좀 그런데 부모님 논리가 거의 의식의 흐름이네요 말도안돼고 약속도 안지키고 그래도 막나가는거보단 성인될때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그냥 버텨요 주말알바라도하고 알바하는걸 걸리지말아요. 버티다 20살 땡하면 나가는게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