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우절.. 뭐 사람들의 기억속엔 장난치는 날이겠지만..난 달라 .. 나에게 만우절의 날 4.1은 첫사랑과 1일을 함께한 날이야 비록 초등학교 6학년때일이였데도 정말 걜 사랑했나봐 중3때 마음잡고 털어보려해,, 걔랑 나는 아직 어리고 서로 연애란걸 처음 해봐서 모든게 낮설기만 했어 만우절에 사귀는 순간까지도 서로 장난은 아닐지 걱정도 했지만 걘 날 좋아했었데 우린 수줍은 커플이였어 그때에 떨림은 잊혀지지않아 애들도 다 응원해주는 공식커플이였지.. 하지만 걘 나와다르게 공부를 너무 잘했고 난 반대로 공부를 너무 못했어 ,, 그시선이 두려웠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두려운것보다 여친이 공부를 못한다는 소릴 듣게 하기 싫었어 노력은 했는데 .. 너무 공부를 못해서 가끔은 많이 혼났어 쪽팔리고 부끄러웠어.. 그리고 걘 무슨생각을 할까 두렵기도 했어.. 그러다 난 걜 너무 좋아했지만 놓아주어야 겠다 생각했지.. 걘 충격이 컸댔어 물론 찬 나도 엄청울었어 사랑했는데 내가 놓은게 잘한 짓인 가 싶었어 근데 그 슬픔도 잠시였어 우린 다시 친구 관계로 회복됬어 난 너무 좋았어 친구자체로 라도 곁에 있을수 있다는게 걔도 이젠 누군가 만나겠지만 지금은 같이 놀수있다는게 좋았어 그렇게 지내다 날 좋아하는 사람이 또생겼어 ..걔도 우리반이였어 하지만 .. 받아주기 싫었어 하지만 그때 내가 왜 그랬는지 정확히는 몰라 .. 걜 정말 잊어야지 라는 마음이 컸어 그래서 다른 남자애랑 사겼지 걔도 물론 덤덤하게 오래가라 해줬어 .. 걔입에서 그소리 듣는게 너무 슬퍼서 집가기전까지 꾹참다 꾹참다.. 집에서 울곤했어 걔도 내절친이랑 사귀더라고 ..(나오는 인물은 다같은반) 너무 싫다는 마음이 컸지만 걔를 놓아주기로 결심해서 덤덤한척 오래가라했어 .. 그래서 가끔 더블데이트도 했어 하지말걸 .. 상처만 덧나는 기분이야..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서로 뭐가 통했나봐.. 우리 그 일년이란 시간동안 말 할 수없이 사겼다 헤어졌다 했어 .. 아무래도 난 정말 좋아해서 지만 걘 그때그때 사귈때마다 정말 진심으로 마음을 않줬어 아무래도 나랑 처음에 사귈때 상처를 받은고같아서 .. 너무 미안했어 그러다 6학년 끝날쯤 .. 5번째 사귈때였어.. 난 그때당시 정말 이번엔 .. 내가 노력하고 사랑에 믿음을 주게 진지하게 만나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어 근데 .. 내 친구가 나보다 내 남친이랑 먼저 엄청 친했었데 근데 내친구가 걜 좋아했나봐.. 내 남친한테 나랑 안헤어지면 너랑 절교하겠다 이런식으로 말했다는 거야 .. 그래서 걘 헤어지자햇어 근데 더 비참했던건 헤어지는 이유를 헤어지고 나서 나중에야 친구가 실수로 보낸 사진으로 알았다는 거야 난 정말 슬퍼서 한참을 우울증으로 밤을 지샜는데 둘은 다음날에 연애중을 올리더라고 아직도 그생각을 하면.. 마음이 찢어질거 같았어 그래도 중1올라와서 걔 고백을 난 또 바보같이 받아줬어 사랑하니까 .. 좋아하니까 .. 하지만 금방 넌 또 연락도 뜸해지고 질려하더라 .. 지금은 뭐 .. 다른사람 잘만나고 있어.. 너랑은 50일밖에 못갔지만 난 처음으로 지금 만난 남자애와 200일이 다되가 솔직히 사랑은 하는데 가끔 너가 추억인듯 아닌듯 떠올라서 힘들어 오늘같이 4.1같은 날은 더 .. 그사람은 잘해줘 너보다 훨씬 더보다 키도 훨씬 크고 너보다 ..너보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