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원점] 집앞에 찾아와서 애걸복걸하는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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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다시 원점] 집앞에 찾아와서 애걸복걸하는 그를 모질게 내치느라 내가 잡고있던 정신줄을 놓쳐버린거가 어떤 on/off 스위치가 실수로 눌려져버린건가.. 다시 원점이다 벗어나려했던 그에게로부터 이 관계로부터 다시 그 사람 품에 안정을 찾는 내 모습이 참으로 낯설었다 그 화와 분노는 다 어디로 가버린걸까 사랑이라는 불 앞에 다 녹아 타버린걸까 아님 욕심이 또 내 눈앞을 가려버린건가 다시는 그러지않는다는말 믿을수가없다.. 무엇보다 그와 헤어지는게 옳은 선택임을 안다 지금 현재의 나를 위해서라도 미래의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젠 돌이킬 수 없이 먼길을 와버렸고 더욱 힘들어졌다 떳떳하지 못한 관계 한심한 관계 며칠전 홀로서기를 다짐하며 평화와 안도감을 느꼈던 내 마음의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조금 과거의 나이지만 언니 또는 좀 더 어른같은 표정으로 지금의 나를 보며 무척 꾸짖는다 잘 하고있었는데 왜 또 돌아갔냐고 왜 홀로서길 포기하냐고 왜 힘들거알면서 스스로를 희생하고 고문하느냐고. 이젠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할 수 없게됐다 아직 경계가 불분명하지만 다시 돌아가게됐다고... 더 내 중심으로 내 위주로 나를 위한 삶을 살고 나를 위한 연애도 하고싶다 이렇게 한번 맺은 인연이 끊어내기 힘들다면 애초에 제대로 된 사람과 신중하게 시작해야지 정들면 그때부터 내 스스로는 통제되지않는 거대한 운명의 영역인것같아서.... 하......
답답해혼란스러워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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