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우절이잖아요 근데 4년지기 남사친이 어제부터 장난인거같은데 사랑해라고하는거에요 어제부터 계속 사랑해라고하고 오글거리는 멘트들 막하고.. 장난인거같아서 저도· 사랑해라고 했어요 제가 걔한테 내일 할말있어라고 했는데(장고) 걔가 뭔지알거같다고해서 전 그냥 노잼각일듯해서 안한다고했거든요? 근데 걔가 그럼 자기가한다고하는거에요 쨋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12시가 넘었어요 이제 만우절이죠? 걔가 저한테 고백을한거에요 전 장난인걸 아니깐 받아주기도하고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걔가 갑자기 진심이라고 사귀자고 잘해주겠다고 하는거에요 전 당연히 장난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남사친이 계속 사귀자고 진심이라고 너무하다고 하는거에요... 지금 새벽 5시인데.. 장난이면 하다 지치잖아요? 근데 계속 사귀자고 좋아한다고 진심이라고 하는거에요.. 걔가 오늘은 만우절이어서 안 믿는거같으니 내일 다시 한다고하는데 이말도거짓말이면요,.? (참고로 초등학교에서 가장 친한 무리중 한명이고 얘 단짝이 저의 전남친.. 얘 연애상담도 많이 해주고 저도 많이 부탁했어요 중학교가 떨어지고 약속도 계속 파토나서 지금 1년은 넘게 못만났고 톡도 최근에 한거말고는 1월1일에 한게 마지막...)) 만우절장난이거같은데 실제톡보면 진짜 오글거리고 진짜 진심인거같아요.. 근데 오늘이 만우절이라 어떡하죠?? 장난이면 상관없는데 진짜면.. 받아주면 얘 단짝이 저랑 400일넘게사귄 전남친이어서 둘 사이가 좀.. 그리고 안받아주면.. 가장 친했던 무리가 5명인데(저포함 같이 약속잡아서 시간되면 많이 놀거든요? 그때 너무 서먹할거같고.. 5명중 1명은 전남친 ㅣ명은 얘 여서.. 너무 불편할거같은데 얘네는 저한테 가장 친한 친구 소중한친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