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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친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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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랑 거의 8년 지기인 제일 친한 친구가 있는데 이제 너무 편해져서 인지 그 친구한테 좀 막말하고 생각없이 행동하는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 있는데에서도 그러고... 고치려고 했는데 생각하기 전에 말로 튀어나와요. 그 친구가 너무 겉으로 티는 안내지만 속상해 할 것 같아요. 고치는 법 알려주세요.
부끄러워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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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wooj
· 4년 전
이건 이미 자각을 하고있는 단계라 실천밖에 안남은 것 같아요. 처음 실천에는 뭐든지 고통이 따르는 법이예요. 처음부터 편하게 실천이 가능한 것은 없어요. 한번 다음에 막말이 나올 것 같으면 마음속으로 10초를 세봐요. 10초를 세는 동안 숫자에만 신경을 써봐요. 감정이 올라올 때는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한 시간이 필요해요. 생각없이 튀어나오는 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과 역지사지예요. 내가 이 말을 뱉었을 때 상대방이 속상해할 것 같으면 한번 고의적으로 입을 틀어막던가 해서라도 말하지 말아보세요. 습관을 고치려면 한 달 정도는 좀 부자연스럽고 고의적으로 도전해봐야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요령이 생길거예요. 아무렴 이쁜 우정 쌓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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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night (리스너)
· 4년 전
친한 친구일수록 더더욱 말을 조심해야합니다!!그리고 마카님말처럼 둘만 있을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때도 그렇구요! 친구분에게 그런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기전에 이런 행동을 해도 기분나빠하지않을까? 누군가 나에게 이런 행동을 하면 나는 어떨까?라고 생각해보면 좋을것같아요. 원래 내가 누군가에게 할때보다 내가 그런 상황에 있을때 잘못됐다는걸 가장 잘 알잖아요. 처음이 힘들지 계속 해서 익숙해지면 그 친구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에게도 자연스럽게 기분나쁘지않을만한 행동을 할 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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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ui
· 4년 전
엇 저도 그랬었는데 한번은 너무 선을 넘어버린 것 같아서 이제 한번 말하기전에 필터를 거치는 습관을 지니도록 노력했습니다 내가 남에게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어땠을 지 생각하고 나서 말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인관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