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이모양일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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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zz
3년 전
저는 왜 이모양일까요?
결혼한지 3년차이고 애도 1명있습니다 연애는 1년 안되게 하고 결혼했어요 원래부터 좀 집착하는 버릇이 있었어요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친구도 없어요 제가 주변 연락을 끊었어요 그냥 우울하면 누굴 만나는것도 다 싫고 상처받기 싫어서 먼저 연락을 끊어버린거죠 지금은 너무 후회해요 나이드니까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아무튼 그래서 남편한테 집착을 많이해요 산후우울증때 팍 터진거에요 그후로 점점 더 심해지고 싸움도 늘고 너무 불안해요 버려질까봐 믿는사람 연락하는사람 남편뿐이라 더 그런거 같은데 저보고 숨막힌다고 하네요 애정결핍 불안장애 우울증도 있는거같고 숫자를 여러번 세지않으면 불안해서 미치겠어요 버려질까봐 그래서 매번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만큼 일을하고 하느라 맨날 지치고 짜증만 늘고 예민해지네요 저 정말 *** 같아요 고치고싶어요 제발요 정말 평범하게 살고싶어요 다른가정처럼이요
힘들다화나불안해분노조절답답해우울어지러움콤플렉스우울해불안망상스트레스받아의욕없음스트레스중독_집착
전문답변 추천 12개, 공감 19개,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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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관계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
#경계선성격장애#산후우울증#나에게초점맞추기#자존감올리기
안녕하세요 사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내가 믿고 사랑하는 온전한 사람과의 관계가 흔들린다 라고 느껴지니 너무 스트레스받고 불안한 상황이시군요. 육아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단 하나인 내사람에 대한 불안까지 느껴지니 얼마나 고통받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픕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적어주신 내용으로 봤을 때 마카님께서 경계선 성격장애로 인해 나타난 결과들이라 생각됩니다.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증상 중 대표적인 것들은 불안정한 대인관계, 충동성, 사회적 부적응, 우울, 불안, 의심 등이 있습니다. 이것은 성인 초기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 되는데 극단적, 충동적으로 대인관계를 끊기도 하고, 배우자에게 집착을 하는 동시에 버림받을까봐 두려워하는 마음까지 복합적으로 들지요. 경계선 성격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유아기 분리-개별화 단계에서 눈 앞에서 엄마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 경험하여 자신이 버림 받을 수도 있다 라는 강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며 경계선 성격장애를 가지게 됩니다. 또한 엄마가 아이에게 안정적인 애착과 애정을 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던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정확히 마카님이 몇 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릴 적부터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할 수 있었던 가정환경이 아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로인해 부모님애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게 되고, 그러다 한분과의 이별로 인해 더욱 '나는 버림받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이 강해졌을 겁니다. 현재는 산후우울증과 동반하여 더욱 극심한 불안이 생기셨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러다 보니 그러한 불안과 두려움이 현재는 배우자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가장 먼저 '내 자신은 누군가에게 버림받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라는 인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카님께선 누군가 버리거나, 버림받거나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러한 생각들로 나 자신을 틀에 가둬두어 더욱 고통받고 있는 중은 아니실까요? 그런 생각들로 인해 모든 생각이 그것에만 집중하여 상황과 행동을 생각하게 되고, 마카님 자신에게는 전혀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계세요. 마카님은 누군가에게 사랑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엄마인 나, 아내인 나 가 아닌 좀 더 나 자신에게 집중해주세요.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선 나를 먼저 알아야겠지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나를 찾아보는 것> 입니다. 마카님께선 마카님이 어떠한 것을 잘하는지, 좋아하는지를 관찰하여 적어주세요. 그 후 내가 적은 것들을 일주일에 1~2개씩 꼭 실천해주시면서 나 자신을 칭찬하는 것을 연습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아하는 것들과 잘하는 것들을 내 스스로 칭찬을 하며 내 자아를 강화시키고, 충동에 대한 통제력을 향상 시키며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도록 합시다. 연습해주시고 댓글로 숙제 했다고 꼭 알려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사연의 내용에 있는 정보들이 한정적이기에 상담 내용 또한 제한적일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현재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며 이러한 결과들이 나타나게 된 원인들을 더욱 정확하고 자세히 찾고 현재와 과거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알아가는 방법 또한 권해드립니다.
almostm0nk
3년 전
끊어냈던 친구들과 다시 연락 해보시는건 어때요? 아니면 이런저런 앱이나 카페들로 새로운 관계들을 확장해보는 것도 괜찮고.. 이웃들 중에도 사귈만한 사람이 있을지도 몰라요
dididu
3년 전
저랑 비슷한 성향이시네요.. 제가 위로해드릴게요 저도 남친이란존재가그렇거든요..에휴
hashinoaya
3년 전
저도 그랬었던 적이 있어요. 일을 20살부터 꾸준히 하다가 7년만에 6개월 쉬었던 적이 있어요. 저는 잘 지낼줄 알았어요 그런데 남편의 잦은 출장과 함께있어도 외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루종일 거실에 누워있고 살은 살대로 다 빠지고... 결국 선택한게 다시 일하자 였어요. 저는 다시 일을 시작해서 살도 찌고..했지만 그래도 우울감은 어느 정도 남아있어요..(현재) 우리에게 극복 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운 많아요. 그 중에 내껄 찾고 마인드컨트롤 하셔야되요. 잘 하실 수 있어요. 꼭 극복하세요
kiew
3년 전
다시 친구들과 연락을 해보며 얘기도 하고 재밌게 놀기도 하는 걸 추천 드려요. 마음에 문을 닫으면 홀로 더 외로워 지고 지치기 마련이거든요
ahaharara
3년 전
그마음 알것같아요. 저도 지금 비슷한 처지에 외롭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다 좋아질꺼에요.. 힘내세요
mozzi0314
2년 전
@dididu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행복한가정에서 자랐는데도 집착이왜있는질모르겠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