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자해같은 행동을 하는데.. 너무 지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싸움|맞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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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자해같은 행동을 하는데.. 너무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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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 동생은 20대 입니다 자해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횟수는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싸움 소리나 큰 소리, 자신에게 오는 큰 비난을 받을 때 증상이 나타났는데 이제는 정말 조그만한 일로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동생에게 언니역할 때로는 친구역할,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엄마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과 같은 년생으로 나이는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젓한 척 하는게 이젠 너무 버겁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많이 엄하시고 사업의 실패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고 가끔 저희에게 화풀이도 하셨지만 항상 갖고 싶은 것이 있던 먹고 싶은 것이던 공부 잘하건 못하건 그래도 예뻐해주셨습니다. 그걸 알기에 저는 아빠에게 대들기도,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그 시절 아빠의 행동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된거라며 아빠의 탓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동생 눈치를 보는 아빠가 불쌍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동생에 저는 또 부담이 됩니다. 평소에도 의젓한 사람으로 보이려 하지만 더 "나라도.."라는 마음이 듭니다.. 너무 지치네요..
힘들다속상해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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