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친것같다,,,,, 방학이 너무 싫다 다른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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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hyun1121
·4년 전
내가 미친것같다,,,,, 방학이 너무 싫다 다른애들 다 코로나 무시하고 시내가는데 나는 못간다 그럴 친구가 없다 내가 뭐를 잘못했다고 페북에서 저격당하고 아 물론 다 허위사실로 저격 내 무리에서도 까이고 이번 방학때 되는게 없다 심지어 나랑 친했던 그 2명 마저 반이 갈라졌다 걔네는 같은반인데..... .....과연 반배정 때문일까? 가면 갈수록 내 자신이 한심하고 모든사람이 다 밉다 남자애들은 내 카톡 프사랑 배사 저장해서 페북에 올리고 친구관계도 되는게 없지만..... 내가 5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아빠가 외할머니를 때려서 우리집 cctv 다시보기를 계속 눌러봐도 분명 때린건 아니다 할머니가 그냥 넘어지신거다 갈비뼈 하나가 부러졌다 라고 거짓말하고 상황종료. 아빠가 우리 집 문도 물어내야 했다 할머니가 넘어지실때 문을 부셨다 5살이였지만 다 알고있었다 지능이 7살 수준이였으니까 엄마는 나를 달래주었고 결국은 아빠를 그냥 1, 2주일에 한번 만나기로 했었다 12살 까지만 해도 나는 아빠를 볼 수 있었는데 돈을 벌러 한순간에 제주도로 가버렸다 2달에 한번 볼까말까 한데 코로나도 겹쳐 너무 혼란스럽다 엄마는 내가 어렸을때 똑똑하다고 공부를 계속 시켰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사춘기가 와서 반항하지만 역시 못이기는건가 자해한것을 들키고 말았다 혼났다 또 혼났다 오늘은 진짜로 죽고싶다 너무 죽고싶다 한번 해보려고 창문 앞에 서면 살고싶다 진짜로 살고싶다 도대체 이게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다 수만가지에 감정들이 떠돌고있다 이런 말들 털어놓을 상대가 인형밖에 없다 언니도 오빠도 동생도 없는 외동이라, 친구가 하나도 없는 외톨이라서 나좀 살려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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