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쁜것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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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쁜것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on867
·4년 전
저는 엄마와 아빠와 어린 동생과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투병중입니다.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나쁜병에 걸려서 한창 수술하고 치료받다가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저는 갓 성인이고요 동생은 초등학생입니다. 엄마가 병원에 있는동안 제가 거의 엄마를 돌봤구요 근데 엄마가 병에 걸리고나서 좀 변했습니다. 옛날에도 제 고민을 안들어주시긴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르게 자신의 고민과 안좋은 생각을 저에게 다 얘기하더라고요. 자기입장에서는 다는 아니겠지만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정말 괴롭습니다. 제 성격이 휩쓸리는 성격이라 그런걸 들으면 하루종일 우울하고 저또한 안좋은 생각이 마구 듭니다. 그리고 동생이 어려서 동생한테 기대기도 어렵습니다. 엄마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이 엄마 아픈 이후로 저한테 모든 걱정을 쏟아놓고요. 정작 저는 집밖에서도 스트레스받는데 집안에서도 스트레스 쌓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 말할 상대도 없고요. 게다가 엄마가 제동생한테 엄마가 없으면 내가 엄마라고 자주 말해서 너무 싫습니다.결국 폭발했더니 자기가 그런말해야하는 그런 감정을 왜 이해못하냐면서 저한테 화내고 실망합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제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건가요?얘기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적습니다ㅠ
불만이야답답해힘들다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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