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아까 과자랑 요구르트 달라고 해서 줬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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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아빠가 아까 과자랑 요구르트 달라고 해서 줬는데 10시 다 돼 갈 때 쯤에 나한테 또 과자랑 두유 좀 달라고 하시길래 우리보고 밤에 뭐 먹으면 안 좋다고 먹지 마라고 한 게 생각나서 안 좋으니까 먹지 마라고 했나보다 하고 아빠한테도 안 좋을까봐 그냥 '10신데' 라고 한 마디만 했는데 나한테 되려 짜증을 내셨다. 이유는 엄마 말하는 목소리 듣기 싫고 그렇게 말하면 바로 참견 한다면서 말이다. 내가 엄마 계속 말하게 했다고 엄마 목소리 계속 듣고있자니 자기 귀를 찢어버리고 싶다는 발언도 하셨다.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고?? 엄마가 참견할 줄 몰랐으니까 그렇게 얘기한 건데 왜 나한테 화풀이야?? 진짜 이기적이다...서러워서 살겠나.. 저는 아빠 감정쓰레기통이 아니라고요. 뭐 부엌에 먹을 거 가지러 가면 엄마가 아빠한테 말 걸어서 분위기 안 좋아질 수도 있어서 나보고 대신 가져와달라고 한 거였으면 그렇다쳐도 내가 아빠 시종도 아니고 먹을 거는 자기가 갖다 드세요. 그러고 엄마는 그 말 듣고 oo가 눈치가 없었다고 얘기 하는데 눈치는 엄마가 없는데요?? 알지도 못 하면서 자꾸 자기 생각이 맞다는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아빠는 또 그 말 듣고 눈치 같은 소리 하네 하면서 받아쳤긴 쳤는데.. 아까 기분 좋았는데 또 나 주눅들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들고 우울하게 만들고 방에서 조용히 울게 만들었네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는데???? 괜찮아, 1년만 참으면 대학교 가서 집 안 와도 되니까 조금만 참으면 돼. 빨리 1년이 지났으면 좋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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