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때 받은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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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받은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eaji0513
·4년 전
저는 고3 때 남자 여자 섞인 무리들과 함께 지내곤 했었던 사람입니다. 그 중 남자 한명이 저를 좋아해서 여러가지 호감 표시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가 심해져 어느날 카톡 상메에 제 별명이 뽈살이었는데 뽈살♥️이렇게 되어 있는 거에요. 저는 그친구를 친구로만 생각했기에 만나는 기회가 생겨서 친구로 지내자고 얘기했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알겠다고 갔지만 카톡에는 ''내 심장 중앙부에 검은 재가 되어' 라고 적었고, 카톡 프사는 괴상한 그림이었습니다. 그 그림은 여자가 웃고 있는 척 하는 남자의 심장에 대못을 박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자의 팔에도 못이 박혀 있구요.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제 책상에 그 그림이 놓여있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소름이 끼치고 무서워 담임쌤과 상담쌤께 이 상황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이후로 뭔가 남자에 대해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다가오는 남자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으면 걱정되고 불안해집니다. 심하게 경계를 해서 철벽을 치게 되구요. 이런 제가 연애를 하는 게 너무 어렵고 제 안목에 대해서도 의심이 듭니다. 너무 심적으로 혼란스러운데 어떻게 하면 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짜증나불안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트라우마걱정돼무서워스트레스받아슬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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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imdledang
· 4년 전
으으 너무 싫네요... 혼란스러워하지 않아도 돼요 마카님 잘못이 아닌걸요. 그리고 괜찮은지 확신이 들지 않는 사람에게 경계하고 철벽치는건 당연한거에요. 마카님의 직감을 믿으세요ㅎㅎ 좋은 분 만나면 좋지만 못만나도 당장 손해볼건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