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을 겪은 이후 이사가서도 불안증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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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을 겪은 이후 이사가서도 불안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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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약 1년, 층간소음 문제로 불안증까지 왔습니다. 1년전, 윗층에서 밤에 시끄럽다. 화장실에서 샤워하는 소리 너무 크다. 샤워기 헤드 내리치지 말아라 등 계속 쪽지가 붙었습니다. 제가 친구를 부르지도, 음악을 크게 틀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남한테 페끼치기 싫어서 조용히 생활하는 타입입니다. 발소리 날까봐 슬리퍼 신고.. 게다가 아랫집도 아닌 윗집에서 저러니 답답했습니다. 막상 찾아가면 뻔히 안에 있는거 아는데 문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더 저를 분노하게 한 건 윗집의 소음이었습니다. 항상 같은 시간에 주기적으로 나는 쿵쾅거리는 소리. 일부러 저러나 싶더라구요. 아주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제가 이사간 집이 윗집 때문에 지속적으로 세입자가 바뀐 집이란걸 부동산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면서 살면서 아주 작은 소리까지도 조심하게 되고, 민감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가슴이 쿵쾅거리고 불면증에 공황증세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결심하고 그집을 나와버렸습니다. 그뒤로 대출을 받아가며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근데 이사온 윗집의 발소리가 너무 잘 들립니다. 귀가 트인 이후로 소리에 너무 예민해졌습니다. 옛날에는 그런 소리는 무시하고 넘어갔는데, 윗집에서 작은 소음 하나하나 귀에 꽂히고 불안증에 시달립니다.. 어서 빨리 예전의 저로 돌아가고 싶어요..무뎌지고 싶어요..
힘들다속상해혼란스러워화나불안해강박답답해조울충동_폭력불안증우울해공황장애이사분노조절스트레스받아괴로워스트레스층간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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