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동정하지마. 같잖아. 유복한 집. 명문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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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날 동정하지마. 같잖아. 유복한 집. 명문고. 명문대. 그걸 다 버려야만 했던 이유가 존재해. 네 눈에 지금 내 삶이 비루해보일지 몰라도 난 꽤 나쁘지 않거든. 나는 적어도 1년 전보다는 지금이 훨씬 행복해. 귀찮아서 잘 안먹긴 해도, 내가 배고플 때 배를 채우고.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나고. 바빠서 코피 쏟는것도, 내가 자처한 일이라 딱히 기분이 나쁘진 않거든. 아마 너는 평생 이런 나를 이해 못하겠지만. 너에게 묻고싶네. .. 행복하니?
평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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