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엄마는 계속 임신을 하는 걸 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우울증|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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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는 계속 임신을 하는 걸 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oori807
·4년 전
저는 올해 21살 대학생 입니다. 엄마는 44살 아빠는 38살 제가 어렸을 때 엄마가 지금 아빠랑 재혼을 하셨어요..엄마가 임신과 유산을 매년 반복하고 있어서;;;엄마가 임신 할 때 마다 트라우마가 생각이 나요..제가 어렸을 때 기억은 엄마 임신했다고 옆에도 오지 말라고 하고 ...방문 잠그고 못들어오게 하면서...실수로 살짝 배 만지면 또 너 때문에 애기 잘 못된거 같다고 ...욕하고....왜 이렇게 임신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엄마는 몸무게가 130kg 고혈압과 당뇨가 있고 성욕도 엄청 강한거 같아요..아빠랑 있을 때는 속옷도 안입고 동생들 있는데서 막 오늘부터 밤새도록 ㅅㅅ하자고 하고....지금 아빠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동생 두명도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어요....솔직히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 2명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면 죄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더 잘 키워야 하는데.. 애기가 좀 크면 징그럽다고 또 임신할려고 하고...엄마가 너무 이해가 안돼요...부모님이 임신유도제랑 전립선약도 먹고 두달전에 임신을 하고 유산을 했는데 최근에 엄마가 또 임신을 했어요...정말 지금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는데 엄마가 계속 아랫배가 아프다고 하는 소리도 듣기도 싫고...이런 엄마때문에 최근에 우울증이 왔는데 우울증이 더 심해진거 같아요...제가 울면서 엄마가 임신을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니가 뭔데 우리 부부관계까지 하지 말라고 하면서 나는 임신할려고 ***이니깐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너때문에 애가 그동안 안 생겼다고 ...오히려 저한테 화를 냈어요..그리고 엄마가 둘째,셋째 동생들귀여웠을 때만 우리애기~~~하면서 잘 키운거 같은데 유치원 들어가니깐 동생들을 신경도 안쓰고 무관심에 언어폭력 까지....둘째동생은 최근에 SNS에 자살하고 싶다고 글 도 올렸어요.엄마도 알고계시는데 신경도 안쓰고...아빠는 동생들을 엄청 안 좋아하는거 같아요..다른 사람의 아이들을 좋아하면서.... 맨날 내가 없어져야지 이 가족이 행복할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는 나만 보면 제발 좀 죽으라고...왜 빨리 안 죽고 엄마를 힘들게 하냐고.....더이상 버티기 힘들고 괴로워요...이제는 엄마가 원하는 임신을 했으니 또 나한테 얼마나 상처를 줄까..두려워
속상해우울증트라우마우울해임신괴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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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being22
· 4년 전
와...어떻게 사셨어요..? 이제 쓰니님도 성인이시니까 집안일에 너무 크게 신경쓰지마시고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조금조금씩 독립준비를 해보세요ㅠㅠ 또래보다 훨씬 이른감이 없잖아 있지만 ... 그런집에서 저는 가족관계를 이어간다는것 자체가... 얘기만들어도 스트레스받네요... 그냥빨리 탈출하세요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