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세인건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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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세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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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일을할때나 친구들 가족들이 한 말이 나에게 좀 상처거나 분노로 다가올때 계속 그 말에 집착하게되요. 머릿속에서 그 말을 되내이면서 무슨뜻으로 그런거지? 하며 계속해서 해석을하고 거기서 화가나고 상대방의 말에 집착을하게되요. 예를들면 엄마께 정신과 다닌다고 말했을때 엄마는 세상에 힘든사람 천지라고, 그사람들 다 병원가야되는거냐고 화를 낸적이 있었거든요. 밤새 그 말을 생각하면서 그러면 내가 성추행을 당해도 그런말을 할껀가? 비유하자면 세상에 더 한 성추행을 당한 사람들이 있고 나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참아라. 이런뜻 아닌가? 이러면서 너무 화가나고 집착하는거 같아요. 쉽게 넘길수도있을텐데 그게 잘 안되네요. 친구들이 어이없는말로 저를 화나게 할때도 항상 저래요.이런것도 강박증세인가요? 아님 다른분들도 다 이러시는건가요? ㅜㅜ
힘들다강박답답해우울걱정돼괴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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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dthvjik
· 4년 전
감정의 크기는 사람들 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4월에 핀 벚꽃을 보더라도 누군가는 마냥 기쁘고 설레거나 또 누군가는 지나간 옛 연인이 떠 올라 마음 아플 수도 있는 것처럼요. 누군가는 별일이 아닌 일도 나에게는 아플 수 있고 그 반대일수도 있구요. 애초에 별일 이라닌 기준 모두 내게서 혹은 나의 가까운 사람들이 만든 것이었어요. 남들이 그거 별거 아니야~ 큰 일이야~하는 말에 신경쓰면 진짜 내 감정을 숨기게 되는 것 같아요. 그게 계속 되다보니 진짜 내 감정이 어떤지 잃어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럼 병이 되어요. 힘드시겠지만 주변에서 하는 말들은 밀어두시고 당장 내 감정이 어떤지 집중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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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nah1
· 4년 전
@bgdthvjik 저두 안좋은 기억이 있구 5년동안 매일매일 생각나서 괴로울때가 많았는데 점점 나아질거라고 믿어요..난 새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