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이상 사회에서 아무도 절 찾지 않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처음 다녔던 회사에서 번아웃, 우울증 자라면서 많은 걸 겪었던 끔찍했던 일들. 이런게 너무 엉키고 엉켜서 풀지를 못하네요. 그때 치료 받았어야 했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서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도 모르겠고요. 돈은 떨어졌는데...일은 안잡히고 진짜 생지옥이네요. 만약, 늦었지만 9년 동안 심리치료 받지 못한 걸 받는다면...회복이 될까요?
회사를 다니고 사회초년생으로 성장을 위해 선택을 한 길이였는데, 보상보다 책임이 과중한 책임과 업무에 완전히 탈진해버렸어요. 업무하던 브랜드 로고만 봐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한 반년동안은 스트레스가 심해서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만지지도 못하고. 정신차려보자고 모았던 적금으로 해외에 나가서 환기를 해보려했는데, 번아웃과 우울감이 커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어요. 건강이 매우 나빠지고. 부모님 걱정은 커지고. 그렇게 2년이 지나고 또다른 회사에 더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또 성장을 위한 회사를 골랐어요. 단기간 동안 주 52시간이 당연하게 넘는 회사 업무로 완전히 업무에 질려버려 새로운 길을 찾아 다시 회사를 나왔어요. 회사를 다닌 기간동안 한 번도 저녁 약속이나 운동, 학원을 갈 수 있던 적이 없었어요. 야근이 계속 이어졌었고... 그런데 이제 취업을 해야하는데 몸은 계속 관성이 된건지 움직이지도 않고. 지난 시간은 부트캠프나 자격증이나 대외활동을 해도 됐을 시간이었는데, 다 날려버린 것 같아서 불안해지고. 앞으로의 취직과 부모님을 모셔야할 정도로 내가 자립해야한다는 생각도 있고. 제가 나이를 먹을 수록 몸으로 일을 하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함이 커져요. 부모님과 사이가 완만하지도 못한데, 매번 아침일찍 출근하시고 저녁에 들어오셔서 허리아프다는 말을 몰래 들으면 그냥 제가 너무 아무것도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지금도 뭔갈 해보려고 콩알만한 돈이지만 업무관련 아르바이트도 하고, 이전 회사에서 연결해준 외주도 하고, 더 나아져 보겠다고 학원도 2개 동시에 다니면서 취업준비도 하고. ai나 트렌드를 놓칠 수도 없어서 그런 인사이트도 주워다니고. 뭔가 살아남으려고 이거저거 펼치는게 많은데, 이룬것 하나 없이 취직을 하려고 포폴 하나 못만들고 미루기만 하는 제가 너무 짐 같아요...
이제 곧있음 성인인데 제가 남들에 비해 생각이나 사고방식이 좀 어린거 같아 너무 걱정이에요.. 다들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이나 돈 계산에 대한 것들은 기본적으로 잘하는데 전 경험이 없는건지 지능이 낮은건지 그런 부분이 너무 약하더라고요.. 또 사회성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여러명이랑 있을때 또래와의 대화를 잘 못따라갈때가 많아요… 맥락 파악은 하는데 치고빠지기 같은 스킬이 약해서 그 점에서 또래보다 어린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혹시 지능도 낮아지는 경우가 있나요? 어릴때 검사했을땐 평균으로 나왔지만 지금은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요..
어릴때부터 항상 무리내에서 소외감을 겪었어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데 저만 티키타카가 안되는 느낌..? 분명 저도 똑같이 리액션을 했는데 어색한건지 아님 재미가 없는건지 항상 겉돌더라고요.. 뭐가 문제일까요..? 질문을 캐묻는 느낌으로 해서 문제일까요..? 다들 제가 취조하는 느낌이라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많이 힘들어서 그런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제기 믿고 의지할곳도 없고 얘기나눌곳도없구그래서 자주 친구처럼 지내고 얘기하고 만나고 그러실분있나요 저 부산에살고32살인데 아무나 상관없어요 세상에 말하고 의지할곳이없어요 소통창구가 필요해요 연락주세요 카 톡 아 이 디 chin9hae입니다
불확실한 세상속에서 너무나 특이한 나로 살면서 매일같이 우울증과 불안을 달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저의 관심사는 너무 추상적이고 비주류라 가시적이고 물질적인 가치로 환산되는 것들 혹은 주류(대중)의 니즈나 원트를 자극하는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돈이 되지 않는 이 세상에서 맞추어 살기가 너무 힘듭니다. 적절한 타협이라는게 잘 되지 않고 돈을 버는 대신 제 영혼을 잃고 껍데기로 사느냐 아니면 가난하고 매순간 미래가 불안해도 제가 원하는걸 하느냐 이렇게 흑백으로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접점을 너무나 찾기가 어렵고, 나름 타협을 해보아도 그 또한 그 어느것도 제대로 만족***지 못해(순수한 지적열망이든 물질적 보상이든) 애매해서 불만족스럽고 무기력하고 우울합니다. 열심히 하면 늘겠지요. 하지만 세상이 제가 향상시킨 그 무언가를 받아줄지에 대해서는 매일같이 의문이 듭니다. 취업도 진학도 고시처럼 시험만 보는 분야가 아니고서야 타이밍, 그 기관과 나의 fit, 지원 당시 지원자들 사이에서 채용자의 마음에 내가 얼마나 들지 등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변수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될거라고 믿는게 왜이렇게 어려울까요. 저로 사는건 정녕 불가능할까요.
고 2입니다 고1 말에 공부를 잘 하고 많이 해야 갈 수 있는 학과를 정했어요 그런데 제가 고1 때 다른 진로에 전념했어서 2학년 때 활동을 해서 생기부를 채워야해요 그런데 솔직히 좀 부끄러워요 친구들이 넌 진로가 뭐야? 하면 대답하기 껄끄러워지고 제가 대단한것도 아닌데 너무 과분한 진로를 말하면 '얜 공부도 제대로 안 하는것 같은데 왜 여기로 진로를 틀지? 확신이 없나?' 하면서 속으로 생각할 것 같고 괜히.. 그래서 활동할 때 너무 부끄럽습니다.. 특히 진로 소개할 때 공부 잘하는 애들이 쳐다보면 아.. 내가 너무 과분한걸 한 것 같다고 느껴지고.. 이미 선택과목도 모두 정해서 바꿀 수도 없기에 그대로 해야하는데 하... 어떡하죠 시선이 두려워요
고2인데 상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다들 장래희망이 명확하거나 원하는 학과가 하나씩은 있더라고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예전엔 그림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웬지 모르게 고등학생이되니까 점점 할 시간도 없고 흥미도 떨어지는거 같아서 진짜 제가 원하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계속 쫒기는 기분이네요 생기부도 넣어야하는데 계속 멈춰있는 기분이 드네요 8ㅇ8
20살 초반 때 같이 일을 시작한 동갑이 있었어요 저는 퇴사를 하고 직장을 옮기며 시간을 낭비할 때 그 동갑은 한 직장에서 버티며 이제 디자이너가 됐네요 저는 내년에 예정이구요 어쩌다 알게 되긴 했지만 보자마자 아 난 시간 낭비 제대로 했구나 한심하다와 나도 버텼으면 지금 디자이너였겠지라는 후회도 있고 그냥 너무 한심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저보고 그것도 경험이고 내년에 달아도 네 나이면 어린거다 괜찮다 1년을 확실하게 더 배운다 생각해라 하는데 그냥 너무 조급한 것도 맞고 제가 한심하게 시간 낭비한 것도 맞는데 다 아는데 갑자기 알게 된 순간 비교가 시작되고 회의감이 너무 들면서 자기혐오까지 와요 잘 하는 거 하나 없고 특출난 것도 내세울 것도 하나 없는데 그거 하나 못 버텨서 또 이 지경..곱***을수록 너무 후회돼요
저는 어릴때부터 춤추는걸 좋아해 방송댄스,댄스학원,댄스부를 다 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크면서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항상 위축되고 꿈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해도 재능도 없는거 같아 너무.속상합니다 오늘도 댄스부 오디션에 탈락해 더 속상하고.슬픕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춤은 저의 인생입니다 제가 춤을 계속하는게 맞을까요? 얼마전 학교 문제로인해 우울증도 와 안좋은 선택까지 선택하려했고 ㅋ까지 손대어 안좋은 짓을했습니다 이제 춤을춰도 하나도 행복하지않아요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