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또 따뜻해지고 싶은가봐요. 대충 일주일전부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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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요즘 또 따뜻해지고 싶은가봐요. 대충 일주일전부터 집인데도 맨투맨을 입어요. 평소엔 잠옷이 있어요. 짧고 얇은. 그냥 맨투맨이 입고싶어서 입었던거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따뜻해지고 싶어 뭐라도 .. 필요했던것 같아요. 체온이 느껴지지 않아.? 아니, 느끼고 싶었나? 따뜻해지고 싶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젠 짧은 잠옷이였는데 오늘은 맨투맨이네요. 집 보일러도 조금 틀어놓고, 창문도 조금 열어놔요. 되게 찬 바람이 불어요. 아침에도 찬바람에 해도 없고 .. 하늘조차도 차가워 보였어요. 바람도 되게 많이 불고 차웠어요. 방에서 창밖을 보니 괜히 나가고 싶더라구요. 괜히 나가고 싶어서, 이런날씨엔 나가야 하는데~ ㅋㅋㅎ 별도 보고싶고-. 너도 보고싶고.. 슬픈감정은 너를 못봐서 인듯 싶어요. 날이 갈수록 커지는것 같네.. 지금 기분은 괜찮아요! 하루에도 우울하고 기분이 나쁘고 좋고 괜찮기를 반복해요. 열도 받았지만 또 금방 잊으려고 했어요. 친구들이 있기도 했고. 굳이 그 기분 나쁜 감정을 들고있기 싫었어요. 아무렇지 않은척했고 괜찮은 척 했어요. 눈물이 나와도 안그런척. 눈물도 거짓말이라고. 저희집은 얼마나 자유로*** 아세요? 친구집은 이 새벽에 라면이라도 먹으면 . 걸리면 그렇게 혼리 난데요. 우리집은 안그러거든요. 대신 최대한 조용히 하려고 하죠. 뭐 먹는다고 뭐라하지 않아요. 아, 그래서 저는 조금전에 밥 을 먹고 양치하고 침대에 걸터 앉았어요. 이 새벽이 이제 오후 7시쯤 된것 같았어요. 배가 불러요. 너무 많이 엄청~! 사실 졸리기도 하고. 망상이나 조금 더 끄적이다가... 오늘은 되게 글이 이상하네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난 원래 이도저도 아닌 글이였지만,. 요 몇일 배가 부르면 짜증이 났었어요. 누구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1이였던가.. 1이 배가부른데 왜 짜증이 나냐며 물음표를 띄우더라구요. ㅋㅋㅋ 정말 나만 느끼는 .. 이상한 기분인가? 그런데 오늘은... 배가 통통 기분 좋아요. 문제는.. 살이 문제지......; - ; 갑자기 슬프네.. 저는 향을 되게 좋아하는것 같아요. 향수도 옛날엔 싫어했는데.. 좋아한지 일년정도 됬고.. 바디로션? 같은 건 옛날부터 좋아했어요. 달달한 향도 좋고 아가냄새도 좋고... 왜인진 몰라도 달달한 냄새를 좋아해요. 금방도 원래는 몸에 뿌리는.. 뭐라고 하죠..? 뭐 그런건데 그냥 쓸데없이 방에 좀 많이 뿌렸어요. ㅋㅋㅋㅋㅋ 조금 독한 향이라... 창문을 열었어요. ㅋㅋㅋㅋ 이게 무슨향이지.. 복숭아..??? 막 내 춰향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아요. 다만 정말 많이 독해요.. -ㅅ-.. 뭐하지-.. 아, 아니... 이제 자야지.. ㅋㅋㅋㅋ 뭐래.. 헛소리다. 되게 어리광 부리고 싶네요. 아가가 되고싶어 하는것 같아. 난 정말 처음부터 바랬던 나를 잘못 선택했어.. 밝은 어린아이 같은 나를 바랬다니.. 그냥 어리광만 계속 부리는것 같네-.. 배가 불러서 괜히 배를 팡팡 두드려요. 웃기네요.. 귀여운...... 건 아니지만 그냥 귀여워요...(???) 아.. 몰라몰라.. 그냥 자야겠어요. 잘자요 모두들.. 이제 곧 일어날 시간이겠네요.. 일요일이면 쉴려나...? 우리집은 딱히 그런게 없어서- 난 집에서 강금이라 오늘이 금요일인지 토요일인지 알 방법이 없네요. 으음-.... 오늘 망상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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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jsj1010
· 4년 전
글을 보면 따스함이 전해져요 옆에서 조잘조잘 하는거같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