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별로 몸매도 별로인데 공부도 못하고 의지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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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외모도 별로 몸매도 별로인데 공부도 못하고 의지도 약하고 성격도 너무 이기적이고 안좋아요 근데 그 남자분이 그랬어요 아니라고, 적어도 내 눈에는 너 정말 이쁘고 성격도 너무 착하다고 그런 제가 좋다고 말하면서 제 자존감을 높여주겠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말만 번지르르하게 한거겠지 생각했는데 정말 별 것도 아닌 저를 정말 아껴주고 예뻐해줬어요 그래서 한번만 더 남자를 믿어보기로 했어요 이번엔 정말 다를거야 다른 남자들이랑은 정말 달라 다르다고 다르다고 생각해왔어요 근데 제가 싫어졌나봐요 연락이 뜸해진게 보여요 또 전화 할때도 말투부터가 달라졌고요.. 여태까지의 남자들이 연락이 점점 뜸해지다가 아예 연락 안하는 방식으로 연락을 끊었거든요 이 남자분도 그런방식으로 끊으려나봐요.. 전 아직 좋아하는데 끊기싫은데 인정하기싫은데 그래도 현실을 인정해야하니까 천천히 잊어보려해요 그래서 맛있는 것을 먹어보고 평소 좋아하던 취미생활을 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도 떨어봐도 안 잊혀져요. 차단 당할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아프고 행복했던 일상에서 또 다시 침울한 일상으로 생각에 벌써 살고 싶지 않고 왜 살아야하나 싶어요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이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가족빼고 나한테 처음으로 예쁘다 귀엽다 좋아한다 말해준 사람인데 헤어지기 싫은데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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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luciahyeon
· 4년 전
드디어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되었다고 생각해보는건 아직 너무 힘들까요? 상대방의 감정따위가 본인의 삶의 전부일순없어요 물론 서로 사랑했기때문에 감정을 추스르는건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모든게 삶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