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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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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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제 동생은 17살입니다 저희아빠는 50대 중반이시고요 저희엄마도 50대 중반이세요 제가 어렸을때 아빠가 제 기저귀도 갈아주고 항상 데리고 다니고 저를 목욕탕도 데려가고 회사에도 데려가고 했습니다 그리고 23살때까지 지금까지도 경제적으로 지원해주시고 저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끼시고 항상 아침마다 학교에 태워주시고 또 집에 돌아올때도 종종 데리러 차몰고 오시고 항상 한없이 잘해주셨어요 비싼옷도 막 사주시고 돈으로 모든지 해결해주시고 돈도 막 아무렇게나 주시고 돈 생각하지말고 다 쓰라고 필요하면 말하라고 아빠는 너를 위해서는 다 해줄거야 이렇게 항상 헌신적이였죠 저를 위해 돈을 엄청 쓰시고 항상 저를 아껴주고 그랬어요 하지만 엄마한테는 아니었죠 엄마한테는 시댁이죠 시댁에가면 다른사람들은 다 앉아있는데 엄마만 일을 하고 시댁에선 엄마만 왕따를 시킨다는 표현이 맞는거같아요 아빠의 형제가 아빠에게 보증을 해달라고 해서 보증을 해줬는데 빚이 5억이나 됬었어요 근데 그 형제는 돈도 안갚고 도망만 다녔죠 그래서 엄마는 엄마가 여지껏 모아온 돈을 들여서 엄마의 돈으로 2억을 갚아줬고 아빠가 2억을 갚고 1억은 저희가 살던 집을 팔아서 갚았대요 근데 엄마가 너무 기가차고 속상해서 시댁에있을때 삼촌한테 00님 저랑 잠깐 이야기좀 해요 이랬어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갑자기 아이고 아이고 ***이 우리 아들 잡아죽이려고 한다 하면서 난리를 쳤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일어나서 엄마를 발로 차고 진짜 사람이 하면 안될정도로 엄마를 두드려 팼어요 그리고 엄마가 죄송하다고 무릎을 꿇고 시댁 식구들에게 한명한명 다 빌라고 아빠가 엄마한테 시켜서 다 빌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결혼해서 신혼생활하려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근데 아빠는 3째인데 큰 장남이 제사를 지내는게 아니라 할머니랑 고모가 저희집으로 와서 할아버지 제사 니가 모셔라. 이랬다네요 그래서 엄마가 못하겠다고 장남한테 하라고 해야죠 이랬대요 그러더니 아빠가 엄마한테 소주병을 던지면서 욕을 했다네요 그리고 소주병 30병을 다 깨 부셨대요 현관문앞에 그 날 엄마는 아빠한테 엄청 욕을 먹고 맞았대요 근데 엄마가 우니까 그땐 신혼이라 아빠가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 했대요 그리고 제가 태어났는데 할머닌 제가 여자애라고 싫어했대요 그리고 제가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엄마랑 할머니가 말다툼을 했어요 아빠가 마마보이인데 어머님이 조금 아들을 놔주셨으면 좋겠다구 큰 장남을 부르고 제 남편은 이제 좀 내려놓으셨으면 좋겠다 이랬대요 엄마가 그랬더니 할머니가 내가 왜 내아들을 내려놔야 되는데? 나 평생 죽을때까지 내아들 내가 끼고 살거다. 이 미x년아 이랬대요 그래서 엄마가 할머니한테 진짜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못될수가 있나요? 이랬나봐요 그러면서 막싸우다가 할머니는 고향으로 가셨대요 그날 저녁 아빠가 집에왔는데 철로 된 의자를 집어던져서 부스고 시계를 던져서 깨고 유리창을 주먹으로 쳐서 깨지고 엄마를 때리고 집에서 나가라고 짐을 다 던졌어요 그때 저는 6살이었고 동생은 막 태어나서 걷지못하고 공갈젖꼭지 먹는 그런 나이였어요 근데 아빠가 엄마한테 그런 행동을 해서 엄마가 울면서 짐을 싸고 엄마가 이모들에게 전화를 햇는지 이모 한명이 남편이랑 내려왔어요 새벽에 그래서 집에를 왔는데 그때 할머니도 집에 왔었어요 그랬는데 아빠가 엄마 배를 발로차고 할머니는 엄마 머리를 뜯어내고 이모는 이모부랑 말리고 엄마를 데리고 고향으로 갔어요 그 장면을 본게 저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어요 그 뒤 이모랑 엄마가 다시 와서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서 다시 집에 왔어요 저희집이 가부장적에요 근데 엄마는 그게 싫어서 아빠랑 많이 싸워서 도망을 많이 갔는데 그럴때마다 아빠가 쫒아가서 엄마를 데려왔어요 그걸 저는 항상 봤어요 그리고 제가 고등학생이 됬는데 제사를 지낼때 남자만 절을 하고 여자는 나가있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가 그래서 저는 그부분도 마음에 안들었어요 그리고 여자만 음식을 하고 남자는 누워있고 그 부분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냥 있었죠 근데 이제 저도 성인이 된 나이잖아요 저도 이제 생각이라는 걸 하는데 동생은 항상 자기 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24시간 게임을 하는데 그때 밥을 엄마가 차려줘요 방에다가 그럼 그 음식을 먹고 남은 접시를 아빠는 항상 저보고 치우래요 항상 늘 아무생각 없이 치우다가 어느날 제가 과제가 많아서 하고 있는데 아빠가 그날도 어김없이 00아 이리 와서 이거 치워.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나 이거 과제해야되는데 하면서 아빠 동생이 먹은건 자기가 치울수 있는거 아닌가요? 동생은 게임하게 놔두고 왜 항상 제가 치워야되죠? 먹은사람이 치워야죠 이랬더니 니가 지금 아빠릉 가르치려고 드는거야? 아빠가 가져가라고 하면 가져가고 가져오라하면 가져와야지 어디서 아빠 말을 거역해? 이럴거면 나가 인연 끊어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지 어디서 아빠를 가르치려고 해? 내말이 말같지 않아? 이러는 거에요 저는 그저 항상 해왔지만 아빠가 저한테 항상 잘해줘서 저도 당연히 해야지 라고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이건 동생이 스스로 할수 있는일을 남자는 가만히 있고 여자가 해야지 이런 느낌 가부장적인 느낌을 받아서 나중에 또 똑같이 대물림될꺼 같아서 말한건데 저렇게 하더라구요 어렸을땐 한없이 잘해주던 아빠가 다른여자가 생긴 뒤로도 잘해주다가 제가 한번 그 여자를 만난적이 있어요 아빠 회사 동료라는 이유로 근데 그 여자가 뭐라고 한건지 아빠가 그 뒤로 저를 미워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엄마도 바람피는 이 사실을 알지만 저희가 경제적으로 힘이 없기에 그냥 살고있어요 근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아빠가 저한테만큼은 어렸을때부터 쭉 잘해줬고 경제적 지원도 빵빵하게 해주셨는데 가부장적이다는 이유로 제가 아빠 등을 돌려도 되는게 맞는건지 고민이 되서요 동생도 가관이에요 남자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여자가 해야지 쯧쯧 이러고 어쩜 저렇게 옛날 조선시대 사람들도 아닌데 2020년도인데 이럴수가 있는건지 그리고 엄마는 하도 아빠한테 할머니한테 많이 당해서 곪아있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에요.. 그리고 힘드네요 엄마랑 둘이 따로 살아야되는건지 아빠가 저한테 해준게 있는데 아빠 등을 돌리면 평생 후회하고 불효녀로 남아서 제 마음이 아플련지.. 엄마한테 제가 이 말을 하니 엄마가 하는말은 아빠가 너한테 해준게 있는데 엄마는 아빠한테 많이 당하고 살았지만 너는 아빠한테 그러면 안되지 아빠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너는 아빠한테 잘해줘야되 이러는데 맞아요 아빠가 저한테 엄청 잘해줬어요 제가 괴롭힘을 당하면 아빠가 찾아가서 그 친구들을 혼내줬고 새 친구들을 사귀면 친구들한테도 초등학생이였는데 제친구들한테까지도 5만원씩 줬고 저한테도 하고싶은대로 돈은 다 줬어요 근데 가부장적인 태도는 변함없었어요 물떠와라 리모컨 등등 말하는대로 가져다 줘야했죠 엄마를 생각하면 아빠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하지만 저한테는 한없이 따듯하게 잘해줬죠 근데 지금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렸을때부터 항상 늘 생각해왔어요 자식때문에 이혼 못하고 희생해서 살아온 엄마 vs 한없이 따듯하게 잘해주고 돈도 잘 주는 아빠 엄마는 이혼하려고 해도 이혼 못한 이유가 할머니가 애들은 니가 데려가라 이랬는데 엄마가 돈이없어서 직장도 없어서 그건 어려울거같다니까 할머니 하는말이 그럼 애들은 고아원에 쳐넣을테니 이혼이나 빨리해라 이 xx야 이렇게 말해서 충격을 받고 엄마가 이혼을 안하고 참고살았다네요 사실 제가 첫째가 아니라 위에 언니가 있었는데 아빠가 엄마한테 장애인 낳으면 나는 이제 니 안볼거다 이말에 엄마가 충격을 받고 스트레스 받아서 유산이 됬대요 또 한번은 아빠의 엄마인 할머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그날 저희 가족은 죽는날 될뻔했어요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아빠가 할머니 손을 잡고 무릎을 꿇더니 엄마.. 어디가 아픈거야? 엄마 죽으면 안되 엄마 죽으면 나도 같이 죽을게 엄마 어디가 아파? 이러더라구요 저희들이 보는데... 뭐 이해는 해요.. 저라도 저희 엄마가 그러면 당연히 그럴거같네요 근데 그 이후 고모가 저희보고 이제 2시간동안 있었으니 너네는 차에 가서 있어라 애들도 배고프다고 하니까 매점가서 뭐좀 사먹이고 이래서 엄마가 하도 동생이랑 제가 배고프다고 칭얼거리니까 사먹이러 매점을 갔었어요 그리고 잠시뒤 아빠가 왔어요 근데 엄마가 어머님은 괜찮으셔?? 이러니까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저희집으로 가는데 아빠 말에 아직도 기억이 남아요 고속도로를 타고 저희집으로 가는 와중에 니넨 엄마가 아픈데 관심도 없다 이거지? xx 그냥 핸들 확 꺾어서 전봇대에 박아서 다 뒤지게 죽여버릴까 이러는거에요... 저는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제 동생도 아빠 하지마.. 이러면서 울었어요 그날 난폭운전을 얼마나 심하게 하던지.. 힘드네요 그날생각하면 엄마가 울면서 싹싹 빌었어요 그다음날 할머니는 퇴원을 했어요 병명은 노인성 질환이라 나이가 들면 원래 다 생깁니다 라고 했대요 의사가 참 저의 가정사를 이야기 하려면 엄청 길고 많네요 저는 솔직히 서운했어요 우리가족보단 할머니가 먼저이면 결혼해서 우리 낳지를 말지.. 왜 낳아서 힘들게 할까 ? 하고 속으로 생각했죠 근데 요 며칠전 제가 운전을 하는데 동생이 저 말을 똑같이 하더라구요 자기가 원하는 메이커 자전거 1500만원짜리를 안사쥰다면서 핸들을 꺾어서 다 죽여버릴까 이렇게 말하는데 얼마나 화가나던지..기가막히고 중3짜리 아이 입에서 그런말을 한다는게 얼마나 ....... ........제 동생도 아빠랑 똑같이 닮아가고 있어요 화가나면 물건을 던지고 부스고 벽을 주먹으로 쳐서 벽을 부숴놓고 아빠가 화가 나면 자기 머리를 막 치는데 동생도 똑같이 하더라구요 아빠가 화가나면 죽어버리겠다고 했는데 동생도 똑같이 하더라구요 참.. 안좋은 면의 부모를 닮는건 무서운 일이에요 아빠덕분에 저랑 제 동생은 물질적인 돈으로는 참 행복했지만 마음은 상처로 가득했고 죽고싶을만큼 힘들었었고 그랬네요.. 엄마를 생각하면 짠해요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시댁에 내려가면 엄마는 일만 했어요 제가 어려서 엄마가 안고있느라 일을 못했을때 할머니가 했는데 아빠가 그 모습을 보더니 엄마!!!! 지금 뭐하는거야 엄마가 그걸 왜해 얘 시켜 하면서 저를 아빠가 딱 데려와서 안고 엄마가 일을 다 했대요 혼자 아빠가 시댁내려갈때마다 엄마를 얘라고 지칭하면서 앞으로 일은 무조건 얘시키면 되니까 모두들 그냥 편히 쉬면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항상 어렸을때부터 많이 울었던것 같네요 엄마도 동생도 물론 아빠도 울었죠 저희가족 행복해질순 없는거죠? 엄마는 저보고 그러네요 빨리 너가 성공해서 이집을 떠나라고.. 그럼 엄마도 동생만 다 키워놓고 혼자 떠나겠다고 이말을 듣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제가 그랬어요 돈 벌어서 엄마랑 같이 살거라구.. 아빠는 매일 술을 1병 이상 마시고 철이 안들었는지 말도 안되는 어린애같은 말만 해요 항상 하는말이 너는 돈생각하지마라 아빠가 벌어서 서장훈처럼 빌딩 사줄게 이러는데 개뿔 돈도 없고 빚만 잔뜩 있고 아빠통장은 마이너스로 기입이 되더라구요... .... 근데 또 빚을 내서 할머니랑 삼촌이 살수있게 아파트를 장만해줬더라구요 엄마가 아빠한테 우리 이제 나이도 있는데 노후 준비해놔야되지 않냐고 했는데 아빠는 노후 같은거 없다고 하고싶은대로 살다가 뒤지면 그만인데 무슨 ***냐고 하네요 ..... 그리고 말도 안되는 말만 하는데 너는 어디가서 무슨 수저냐고 물으면 금수저라고 말하면 된다 부모 잘만나서 금수저야 우리 00이는...금수저야 이러는데... 저도 이제 다커서 빚이 얼만큼 있는지는 모르지만 마이너스 통장에 저희 집은 담보로 잡혀있고 대출도 다 못갚아서 끙끙 거리고 있는걸 아는데 자꾸 저런 헛소리만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통장에 세뱃돈으로 받은 돈 모으고 모아서 100만원이 됬는데 아빠는 그거 가지고 니 통장에 100만원이나 모았다면서 그거 쓰지말라구 빌딩 하나 사야되니까 쓰지마 와 00이 통장에는 100만원이나 모았네 진짜 대박이다 진짜 많이 모았네 이거봐라 대박이다 진짜 이러더라구요 ...... 제친구는 알바해서 그것보다 더 많이 있던데 무슨 애기들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왜 저런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내용들을 말하고 싶어도 어디 말할곳도 없고 옛날얘길 엄마한테 말하먼 엄마는 화를 주체할수없다면서 몸이 아프다고 하길래 더이상 옛 안좋은 이야기는 안꺼내요 엄마한텐.. 좋은이야기만 하는데 저도 너무 힘드네요 이번 올해 1월1일에는 처음으로 엄마 아빠 저만 해뜨는걸 보러갔엇는데 엄마는 혼자 딴데서 보고 아빠랑 저랑만 봤렀어요 근데 집에 돌아가는길에 차가 많이 막혔는데 아빠가 조금 늦게 출발하니까 뒤에 차가 빵빵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가 룸미러로 한번보더니 그냥 갔어요 근데 또 아빠가 한발 늦게 출발하니까 뒤에사 빵빵 이래서 아빠가 이 xx가 앞에 막혀있는데 왜저렇게 빵빵하는데 이러길레 제가 그냥 참으라고 하고 엄마는 뒤에 사람이 바쁜일이 있나보다 이러고 참으라고 하니까 xx 열 받으니까 입닥치고 있어라 다들 이러더니 또 앞에차 출발했는데 일부러 아빠가 앞으로 안땡기고 가만히 있는거에요..... 그러니까 뒤에차가 또 빵빵 하니까 아빠가 xx가 이러면서 안전벨트를 풀고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길레 제가 잡으니까 놔봐라 이러더니 제가 하지말라고 계속 잡으니까 문열고 xx xx xx야 앞에 꽉 막혀있는데 더럽게 빵빵해대노 땡기면 뭐하는데 어차피 다 막혀있는데 도라이xx야 이러더니 저를 뿌리치길레 아빠를 제가 다시 잡고 하지말라하고 물론 엄마도 계속 하지말라고 했죠 그러니까 막 저희한테 욕을 하는거에요 놓으라고 이러고 있는 와중에 그 뒤에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더니 저희 앞으로 오려고 하니까 아빠가 xx가 보자보자하니까 하면서 내가 이차 부숴지던가 말던가 박아버리겠다면서 갑자기 세게 밟는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애도 있는데 하지말고 참으라고 하고 저는 울면서 참으라고 했죠 그래서 진짜 0.1센치? 정도 진짜 아슬아슬하게 남겨두고 안박았었어요.. 그러더니 막 엄마한테랑 저한테 지x 좀 하지말라면서 막 욕을 하는거에요 그리고 그 차는 커트라인 신호에 넘어갔어요...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리고 길가다가 시비붙어서 사람이랑 싸워서 검찰한테까지 간적도 있고 참 이런 문제가 많았어요 아빠에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건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나잇값이라고 하죠 그런것도 없고 생각이라는건 하는건지 무작정 사람들을 돈으로 사려고만 하고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일으키고 돈으로 메꾸고 그러네요.. 아빠가 어렸을때 가정교육이라는걸 똑바로 안받은걸까요? 오늘도 제가 동생이 먹은건 자기가 치워야지. 이 한마디 했다고 아빠는 머리 돌게하지마라 *** 될거같으니 등등 다양한 폭언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더라구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빠가 잘해줬고 돈도 잘 줬으니 굽신굽신 해야되는건가요? 가족이라는 게 참 어렵네요 전 아직 23살인데 뜬금없이 저번에는 아빠가 저보고 결혼이나 하라면서 결혼준비 하게 요리학원이나 가라고 하더라구요 다들 공부하느라 바쁜 대학생 친구들이 많은데 결혼얘기를 하니까 다들 웃더라구요 이나이에 뮤슨 결혼이냐면서 근데 아빠는 자꾸 말을 하네요 저는 아빠같은 남자 만나고 할머니같은 시댁어머니 만나고 이상한 시댁식구들 만나고 그럴까봐 무서워요 그래서 결혼도 안하고 싶네요 동생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조금만 자기 마음에 안들게 하면 컴퓨터 게임 못하게 하면 주방에 있는 칼을 들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질 않나 엄마랑 누나랑 아빠를 죽여버리고 자기도 죽겠다고 하질 않나 참... 가족이라는건 고통스러워요 떼고 싶어도 뗄수없는 가족 외면하고 등 져버리고 싶어도 신고 하고 싶어도 그게 어렵죠 가족이니까 사랑하니까 근데 저랑 엄마는 너무 아프네요 이런 남자들 사고 뒷처리 해주고 욕받이가 되어주고 신데렐라처럼 가정부처럼 일해주고 고통스러워요 정말 저는 우리 가족을 사랑하는데 사랑해서 눈물이 많은건가요? 많이 아프네요 할수만 있다면 예전 기억 모두 뇌를 꺼내서 지워버리고 싶어요 동생이 화가날때면 저를 죽일까봐 엄마를 죽일까봐 아빠를 죽일까봐 자신이 자살할까봐 두려워 잠못이루고 아빠가 화가날때면 엄마를 죽일까봐 동생을 죽일까봐 저를 죽일까봐 자신이 자살할까봐 두려워 잠을 못자요 요즘은 엄마아빠 나이 들어서 인지 병이 자주 찾아오고 기억도 깜빡깜빡 하고 치매가 오는건지 두려워요 저는 행복하게 우리가족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데 우리 엄마아빠 아플까봐 두렵고 걱정되서 잠도 안와서 새벽에 잠이 들고 새벽에 깨네요 4시간도 안자는거 같아요 심장마비가 올까봐 심폐소생술도 익혀두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도 익혀두고 어디 위치해있는지도 알아두고 건강에 좋은 음식만 자꾸 찾아보고 하는데 아빠는 건강에 좋은것만 먹으라니까 술을 매일 1병이상을 먹네요 잘 못마셔서 얼굴도 빨개지고 몸도 못가누고 차에서 맨날 잠이 들어서 제가 깨우러 가고 그런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근데도 매일같이 마시고 술을 먹으면 화를 더 잘내고 그러네요 저는 엄마 아빠 동생을 많이 아주 많이 사랑하는데 그래서 아프면 제 장기를 다 주고 제가 죽더라도 모든걸 다 주고 싶을정도로 사랑하는데 당신들은 그렇지 않은 걸까요? 어찌 저를 이렇게 아프게 하는걸까요? 일주일에 안운적이 없을정도로 너무 힘들게 살아왔어요 저도 물론 아주 심한 사춘기를 겪었어요 하지만 동생만큼은 아니였죠 상담사님.. 저는 해결방안을 찾고싶어요 물론 상담을 받으러 직접 가고싶지만 아빠가 그러실분이 아니고 동생도 그럴사람이 아니에요 예전에 제가 어렸을때 했었는데 전혀 의견을 굽히지않고 화를내고 욕을 했대요 아빠가 상담사님한테.. 저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할까요? 너무 아프네요 어렸을때부터.. 충격적인 기억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힘들때일때면 뇌에서 읽어져서 그 장면들이 마치 어제 있던일처럼 꺼내져서 나오네요.. 고통스러워요 가족 다 버리고 혼자 떠나가버리고 싶지만 엄마 아빠 동생 엄마는 안되요.. 또 엄마는 동생이 어려서 안된다네요 아빠도 저를 많이 사랑해줬는데... 아빤 저희가족 보단 우선순위는 자기 형제들과 자기엄마인거 같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상담사님..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제발 해결방안을 알려주세요..
강박힘들다의욕없음혼란스러워불안해트라우마우울두통어지러움걱정돼불면우울해콤플렉스불안외로워공황호흡곤란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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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mjws1528
· 4년 전
네,이 사연을 들으니 정말 마음이 안타깝고 아프고 슬프네요.제가 다른 분에 대해서 비난까지는 못해드리겠지만 아버지라는 분께서 할머니라는 분께서 어머니라는 분께 정말 많은 아픔과 고통을 주신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아버지라는 분과 할머니라는 분께서 어머니라는 분께 많은 아픔과 고통을 주신 이유를 제가 좀 알아야될 것 같습니다.그 이유를 알아야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네,그리고 걱정마십시오.아주 나쁜 바람이라든지 아주 현실성이 없는 바람이 아닌 이상은 대부분의 바람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무한%라고 봅니다.무한%라는 말이 믿기시지 않으시다면 적어도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원수지간이거나 앙숙이었던 사람도 일이 잘 해결되고 화해를 잘 하게 된다면 서로를 좋아하게 될 수 있고,심지어는 사랑까지도 무한%가능하다고 봅니다.마지막으로,아버지라는 분과 할머니라는 분도 어머니라는 분께 주신 아픔과 고통에 대해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릴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고,아버지라는 분과 할머니라는 분이 어머님께 주신 아픔과 고통에 대해 정말 진심으로 반성하시고 어머니라는 분께 사과드릴 날이 언젠가는 꼭 올 거라고 저는 반드시 믿습니다.만약,그 분들이 어머니라는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어머니라는 분께서 사과를 받아들이시게 됨으로써,가정이 당장은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으로 될 수 없을지라도 언젠가는 한참 뒤에라도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될 것이라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참고로,저랑 글쓰신 분이 동갑이네요.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