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 5학년 여름방학식때 같이 사는 이모부에게 성추행을 당했어요 .. 새벽 2시 저는 몰폰을 하다가 이모부가 오는 소리에 자는척을 했는데 이모부가 원래 스퀸쉽이 좀 자연스러운 편이라서 뽀뽀를 자주하곤 했는데 언니에게 뽀뽀를 하고 저에게 와서 저한테도 뽀뽀를 하고 가겠구나 생각하고 자는척을 했는데 몇분이 지나도 절 계속 보고있고 안 가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갈때까지 자는척을 했는데 이모부가 갑자기 저의 옷을 올리고 저의 속옷을 올리고 제 가슴을 만지고 빨았어요 너무 수치스럽고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어요 .. 이모부가 옷을 내리고 이불까지 덮어주고 다시 나갔는데 몇분뒤에 또 와서 저의 엉덩이를 만지고 자기 방으로 가서 잠에 들었어요 저는 112에게 문자로 신고를 했고 경찰분들이 절 안 믿으실까 장난치는걸까 무섭고 두려워서 문을 안 열어주고 버티고 있다가 결국엔 언니가 문 열어주고 경찰분들 한 5 ~ 6명 오시고 옷 갈아입고 강릉 여성복지부 해바라기센터로 갔어요 거기서 막 조사받고 막 증거물 채취같은거 하고 그랬는데 그 일이 있고 난 후 전 이모부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그 일만 생각하면 자꾸 수치스럽고 막 몸이 떨려요 .. 그 이후로 아빠가 하는 행동 말들이 다 무섭게 느껴지고 이모부랑 한 4년정도 봐왔었던 사이라 엄청 친했는데 엄청 친했던 분에게 그런일을 당해서 친한사람들을 너무 꺼려지게 된거 같아요 아빠도 무섭고 옷도 긴바지 긴팔을 입고 살을 좀 안보이게 하는거 같아요 .. 저 이일로 인해서 남자분들이 좀 많이 무서워 진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