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발악 일요일에 헤어지고 이제 밤 12시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적반하장]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OnMyMilkyWay
·4년 전
너의 발악 일요일에 헤어지고 이제 밤 12시를 넘었으니 헤어진지 딱 일주일째야. 수요일밤에 문자가 왔었지. 어쩌구저쩌구 미안하다 보통은 맘 약해지고 흔들려서 재회했겠지 근데 이번은 아니야 무시했지 니 문자를 삭제해버렸지 나도 내가 소중하니까 난 니가 그렇게 막 대해도 되는 그런 사람 아니란거 보여줄거니까 난 너의 그런 늦은 사과와 구차한 변명따위 다 지겹고 짜증나 분노가 일어 화도 아닌 분노가... 무슨말인지 알아? 늘 상처주고 속상하게하고 날 외롭고 힘들게 한 너야 내가 너의 언행에 상처를 받고 슬퍼할때 외면하고 무시하고 자존심 바득바득 부리던건 너야 넌 너의 모든 방식으로, 이미 난 너에게 고작 그런존재밖에 안 된다는걸 알려줬어 다만 내가 어리석어서 알면서도 집착하고 변할거라 미련가진거지.. 이번에도 내 기분 헤아리긴커녕 적반하장 사과했다고 억지부리고 본인이 더 화내며 제대로된 사과를 하는걸 거부했지. 너의 위대한 자존심을 위해. 축하해 그렇게 긁어모은 자존심 참 행복하겠다 자존심 꼭 지켜서 니 사랑하는 사람 심장이 마음이 어떻게 되든말든 니 자존심이 최고니까 3일동안도 절대 미안하단말 없었고 날 내버려뒀지 사과하기엔 내가 너무 아무것도 아녔지 넌 최대한 니 자신을 숙이지않고 니가원하는걸 얻으려했지 그렇게 내팽겨쳐두면 알아서풀려서 너에게로 또 다가올줄 알았겠지 넌 악마야 오늘 저녁 7시 이후에 문자가 왔지 잠시 통화되냐고, 답하지않았어 니가 뭔데 니따위가 지금에와서 감히 나랑 무슨 말을 할게있어서 난 무시했어 전화가 왔지 9:30쯤 무시했어 또 전화가 한번 더 왔어 1시간 후에 난 또 무시했어 그리고 넌 나에게 문자를 하나보냈지 너무힘들다 넌 그렇게 쉽게 잊는데 나는 너무힘들다 그래서 통화하고싶었다 감정 무시해서 미안하다 이렇게 연락하고싶은 맘 안들길 노력해보겠다 참...모든게 다 지맘대로 본인 위주다 딱 자존심에 스크래치 크게안날 정도만 그만큼만 내보이고 숙인다 니가 해야할건 너란 악질같은 존재 다 버리고 머리를 땅에 박는 심정으로 내가 뭘하든 뭐라 말하든 다 수긍하고 받아들일 각오로 사과를 해도 난 받아줄까말까야 넌 그렇게해도 별로 더이상 함께하고싶지 않은 인간이야 니가뭔데 날 무시해 단지 널 사랑했다는 이유하나로 니따위가 뭔데 다 싫어 니가 하는거 하는말 했던말 하는행동 했던행동 다 역겨워 "아니,미안할 필요없어. 하던대로 내 감정 계속 무시하면 니 자존심도 지켜지고 나란사람 쉽게 잊을 수 있을거야 맘 좀 강하게먹어 기도할게" 라고 답했다 이제와서 무슨 미안이야 그때도 미안하지 않았고 그때 정말 필요했을때 못해준다면 지금이 무슨소용이야 계속 미안하지마 그때 부리던 자존심 계속 계속 부려 멈추지말고 미안하다는 그런 7ㅐ소리는 하지마 그냥 그리우니까 하는 가짜 사과 정말 혐오해. 나는 너 안 사랑해 착각하지마 니 그런 알량한 자존심으로하는 비겁한 사과가먹힐거라 생각하지마 진짜 제발 좀 꺼져라 부탁한다 내가 왜 잊기 힘들어?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냥 함부로대하고 신경도 안 쎴으면서! 니 말대로 난 옷도 이상하게입고 옷스타일도 안 섹시하고 매력없다며 그럼 샠꺄 옷 야하게입는 그런년 만나 토요일밤인데 그런년 만나서 쳐놀면되지 왜 문자보내고 그립다고 때늦은ㄱH소리야 잘 하잖아 그거 헤어지고 바로 딴년만나고 클럽가는거 그거 하라고 나한테 ㅈ1랄하지말고
스트레스받아속상해화나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rSUN
· 4년 전
... 글을 잘 쓰시는군요., 긴글인데 몰입해서 봤네요. 힘내세요. 좋은분 같은데 남자분이 후회 많이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