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딩 때 부터 절교 했다가 다시 화해하고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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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TFHNESS18
·4년 전
제가 초딩 때 부터 절교 했다가 다시 화해하고를 엄청 많이 반복한 그런 친구가 있어요. 근데 중딩 때 또 한 번 손절을 하고 수업 때문에 다시 친해졌거든요. 그 뒤로 너무 잘 지내고 있었어요. 저도 그 친구한테 잘 해주면서 다시 친해져서 너무 좋다 이러면서 지내고 있었거든요. 저는 그 친구랑 안싸우고 계속 영통 하면서 서로 웃고 그래서 엄청 좋아요. 근데 그 친구와 대화를 할 때 마다 조금씩이지만 상처를 받아요. 친구가 장난을 많이 쳐서 저도 많이 장난 주고 받고 하는데 요즘따라 그 친구가 저한테 장난을 치면 기분이 안좋아요. 그리고 그 친구가 같이 게임을 하자 그러면 사실 전 귀찮아서 하기 싫다 이럴 때도 있고 오늘은 못한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럴 때 마다 좀 미안해서 사과를 하는데 친구는 괜찮다면서 그러거든요 근데 며칠 동안 같이 게임을 못했어요. 오늘도 같이 하자고 했는데 제가 게임하면 시끄러워진다고 못한다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친구가 게임할 때 말 안해도 된다길래 저는 말 안하면 재미없잖아 라고 말하고 담에 하기로 했거든요. 친구가 약간 기분이 상한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번 일은 그냥 사과를 안했어요. 굳이 제가 사과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요. 그러고 몇 분 있다가 제가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읽씹 하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좀 화났어요. 제가 뭐 읽씹 하면 읽씹하네 그러고 제가 이래이래 해서 답을 못했다 이러면 나보다 그게 더 중요해? 라고 말하는데 걔는 장난일지 몰라도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리고 옛날에 싸우고 나서 그 친구가 너무 속상해서 집 가서 펑펑 울었다네요...엄마한테도 사실을 다 얘기하고 물론 얘기를 한다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근데 그 친구가 엄마한테 다 얘기를 하니까 친구네 어머니께서 저를 안좋게 보셨을거잖아요. 약간...너무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냥..잘 지내는가 싶었는데 요즘따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어떤 때는 얘기도 잘 들어주고 공감도 잘 해주고 너무 좋은 친군데 장난을 칠 때 마다 진짜 화나요 싸우기도 싫구요. 그 친구가 읽씹 했을 때 제가 왜 씹어 라고 말 했는데 읽지도 않네요 요즘은 걔가 저를 욕하고 있을 까봐 걱정 돼요.
짜증나힘들다답답해실망이야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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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up
· 4년 전
지금 중학생인 거예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런 친구 성격 못버려요..저도 그런 친구 계속 옆에 두다가 크게 데인적이 있어서 저한테 상처 줄 말과 행동을 하고 고맙거나 미안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저를 만만히 보거나 업신여긴다 생각하고 그냥 상대를 안해요. 작성자님도 잘 생각해보시고 그 친구와의 관계를 정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씩 그 친구와 멀어지는걸 추천드릴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