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일인지 알고싶어요. 일단 저는 성인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간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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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잘못한일인지 알고싶어요. 일단 저는 성인이고 부모님 중 한분을 병원에서 간병중입니다. 병실에는 부부랑 저희가족 총 2가족이 생활중입니다. 이 부부는 나이는 많아보이지 않았고 40~50대 정도로 보입니다. 일단 이 부부는 매일 밤 7시가 넘어가면 잡니다. 말도 없이 불을끄거나 티비를 끄거나 합니다. 예를들면 불이켜져있는 병실안인데 제가 잠시 화장실 갓다오면 불이꺼져있고 티비가 꺼져있습니다. 그리고 부부 중 한분은 코를 골아요. 진짜 잠에서 잠든순간부터 아침에 깰때까지요. 그리고 일찍자니 새벽일찍 일어납니다 그래도 저는 병원이니 이해했습니다. 매일 코를 골아도 제가 눈뜨고 생활하는 병실에서 묻지도 않고 불을꺼도 그냥 병원이니 이해했습니다. (저의 부모님 중 한분을 a라고 하겠습니다 - 환자) (불은 저와 부부쪽에 하나 복도와 a쪽 하나) 근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간은 오후10시50분 a가 병실에 왔는데 물건을 찾을려고 복도쪽 불을 켰습니다. 근데 불을 킨지 10초도 안되서 부부 중 간병하고 있던분이 화를 내는겁니다. 진짜 짜증 가득한 목소리로 화를 내면서 왜 불을키냐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저도 욱해서 화를 냈습니다. 진짜 이때 저 위에 적어놓은 부부의 행동들이 머리안에서 빠르게 지나갓어요. 저도 참다못해 화를 냈죠. 아니 저희가 불을 5분을 킨것도 아니고 1분을 킨것도 아니고 30초면 충분한데 그 잠시를 못참고 화를 내시냐고 제가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계속 불을 왜 키냐, 어린애가 화를 내냐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더 화를 냈지요. 부부의 행동들을 다 말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a가 자기가 미안하다고 간병인한테 오히려 사과를 하는겁니다. 저는 그 모습에 더 화가났습니다. 아니 불을 1분도 안켰는데 왜 켰냐고 짜증내고 화내는게 아무렇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가라고 자기가 오히려 사과하는 모습에 화가 더 나서 간병인한테 더 짜증을 냈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니 어느순간 조용하더라고요. 아니 이거 제가 잘못했습니까? 솔직히 제 감정 제어못하거 화낸건 제 잘못이 맞습니다. 근데 도무지 이해를 할려고 해도 이건 이해가 안되요 진짜
짜증나불만이야속상해화나두통분노조절답답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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