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살인 제가 항상 느끼는건 어른들은 날개를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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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yuck
·4년 전
열아홉살인 제가 항상 느끼는건 어른들은 날개를 이미 잘라놓고 하늘을 날아보라고 하는거같아요. 정말정말 힘들어도 말하지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다가 나쁜 생각하게 되요. 저처럼 ., 누군가 저를 꼭 안아주고 수고 많았다고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손목을 긋는것도 이젠 그만하고싶어요.손목에 자리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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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ganumoojoa (리스너)
· 4년 전
ㅠㅠ마카님 아직 마음껏 훨훨 날아 보지도 못 하셨을 텐데 벌써부터 그런 감정을 느끼신다니 제가 다 속상합니다. 이때까지 나쁜 생각이 들기까지 혼자 앓으시느라 정말 힘드셨겠어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마인드카페를 찾아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의 옆에서 날개를 자르거나 '너는 날지 못 할 거야!'라고 나쁜 말을 하거나 날개에 이리저리 난도질하는 사람들은 결코 어른이 아니에요. 마카님의 아름다운 날개는 그 누구도 손상시킬 자격이 없답니다 :) 마카님께서 손목을 긋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행위는 그만 둬 주세요ㅠㅠ 그건 마카님을 더욱 아프게 하는 일이고 힘껏 날개를 펼쳐 날아가는 걸 힘들게 하는 일이에요. 마카님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 주기에도 넘치는 사람일 겁니다. 마카님, 정말 너무너무 수고 많았어요 :) 마카님을 걱정하고 안아 주고 싶은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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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ck (글쓴이)
· 4년 전
@Naeganumoojoa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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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ganumoojoa (리스너)
· 4년 전
조금이라도 괜찮아지셨으면 했는데 감사합니다ㅠㅠ 오늘 밤은 어느때보다 따뜻하고 포근하게 잘 잤으면 좋겠어요 마카님! 그리고 행복한 꿈 꾸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