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ki67
·4년 전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고 월급받으면 70%씩 저축하고 더 허리띠를 졸라 매서 내용돈 15만원남짓 남겨두고 저축을 더하려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명의 집, 차한대 갖는게 너무나 먼 이야기 같다. 대학 졸업하고 이일 저일 해보다가 이제 겨우 저축하기 시작하는데 벌써 내나이는 서른이네 주위사람들은 차도사고 대출끼고 집도 구하고 또 누군가는 결혼도 했는데 나는 준비된게 왜이리 부족한지.. 다른사람들은 친구도 만나고 연애도 곧 잘 하던데 나는 타지에 나와서 의지할 사람도 없이 사는데 친구는 어떻게 사귀는거며 이성은 어디에서 만나야 하는걸까 동호회라도 들어가고 싶지만 이지역은 그나마도 별로 없는것같다. 외로움과 쓸쓸함에 가득차서 여기저기 기웃거려보지만 결국 달래지진 않는다. 사는데 낙이없다 일 집 일 집 반복되는 생활속에 그래도 잘 견뎌내면 나도 나쁘지않은 내집에서 친구 또는 편한사람이랑 이야기도 하고 웃고 떠들고 맛있는것고 먹고 영화도 보고싶었는데 이모든게 너무 큰 욕심이었을까 무엇 하나 가지려해도 신경쓸게 너무 많고 나랑 거리가 먼것만 같다 이제 무엇을 목표로 살아야하나 어릴적 어른들은 꿈은 크게 가지랬건만 꿈이 너무 멀리있다고 생각하니 다가갈 엄두도 나지 않는다 다포기하고 싶다 내일 아침이 오지않으면 좋겠다 그냥 이대로 오늘 잠들어서 천국도 지옥도 없이 모든게 끝났으면 그저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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