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죽일것같은 충동이 든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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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죽일것같은 충동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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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엄마와 아빠는 동생과 제가 고등학생일 때 별거를 하셨고 제가 스무살초반에 직장에 들어가자마자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뒤 엄마는 친구들과 술자리가 잦아졌고 술을 자주 마시고 주사를 부리며 새벽에집에 들어와 잠을 잤습니다. 그때마다 엄마가 너무 싫었죠. (물론 엄마는 일은 정상적으로 잘 다니십니다) 지금은 어른이 되었는데도 엄마를 이해하기는 커녕 지금까지도 엄마가 거의 매일 새벽까지 술을마시고 모르는 남자가 우리집 앞에 술취한 엄마를 부축하며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모습을 봤는데 저도 모르게 욕이 나오더군요. 남의집까지 뭐하는 짓거리냐, 사람이 저 지경이 되도록 술을마시냐 했죠. 엄마는 그새끼(부축한남자-같이 술마신걸로 추정됨) 보다 자식새끼들이 도움이 안된다며 술에 취해 저희보고 집을 나가라고 하더군요 정말 역겹습니다. 매일같이 술마시는 엄마를 매일 죽이는 상상을 합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할때까진 엄마랑 동생과 같이 살았으나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오는 엄마가 싫어서 집을나가 3년정도 따로 자취를 하다가 작년12월부터 엄마가 사는집에 다시 들어와 같이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엄마의 주사는 심해지고 술을 안마시면 정상인데 술마시고 집에 술에취해 들어오는 모습이 너무 혐오스럽고 죽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마인드컨트롤이 될까요? 도와주세요.
짜증나충동_폭력우울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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