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eueu33·4년 전
5년 때 따돌림을 당했어요 6학년 때 도와주겠다고 자기랑 다니자던 아이랑 다녔고 중2초반 때 까지 친구가 아닌 셔틀처럼 다녔어요 주변사람들은 다 저를 보고 불쌍하다했고 그 후에도 어떤 친구를 만나도 오래 가지 못했어요 성격 고쳐라 눈 그렇게 뜨지마라 고치라는건 정말 고쳤다고 생각했고 노력 했는데 아무도 제 노력은 생각해주지 않아요 제가 얘들 생각하며 이거 누구 줘야지 하고 있을 때 걔네는 제 뒤에서 제 욕을 하고있었고 현재 고2인 지금까지도 정말 친한친구라도 부를만한 친구조차없고 고민 들어 줄 사람도 없어요 죽어버리고 싶은데 그럴 용기도 없고 그냥 끝없이 우울해서 집에서 우는것만 반복해요 아무리 좋은 말 위로가 되는 말 들어도 소용이 없고 머리속에서 아무런 생각도 들지않아요 그냥 눈감으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내일 아침이 오지않으면 좋겠다 이대로 세상이 끝나버렸으면 하면서 이런 생각 뿐이에요 사람들 말 한마디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쓰는 제가 싫고 다 제 잘못같고 아무도 날 안좋아하는거같고 전부 믿을수가없어요 그나마 칭찬을 듣던건 외모뿐인데 이 외모 조차 마음에 들지않아서 너무 화가 나요 아무 말도 하지않고 절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필요해서 남자친구도 사겨봤는데 결국은 저를 차고 바로 다른 여자로 갈아탔어요 남자친구라도 사귀고 있을 땐 이사람만 있으면 괜찮아 라면서 버텼는데 그런 소식을 듣고 나니 더 한없이 가라앉아서 이제 버티기가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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