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혼잣말을한다 조현병이기 때문이다 환청이 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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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엄마는 혼잣말을한다 조현병이기 때문이다 환청이 들려서 소리를지르기도 하고 누구랑대화하듯이 얘길하곤 한다 첨엔 무서웠고 짜증났고 이젠 그러려니 한다 하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되긴 마찬가지다 적응할수는 없겟지 어케적응하노 엄마의 혼잣말 휴 시끄럽다 시끄러워 엄만 나을수없겟지? 평생저래야한다니 너무불쌍하다 지금몇십년째 저러는거니깐 집안에 아픈사람이 있으면 주변사람들이 고통받는다 이건 겪어본사람만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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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stm0nk
· 4년 전
저는 어머니 강박 때문에 힘들었는데. 어쨌든 같이 연대 하려고 정면승부 하고 있어요. 패륜스럽더라도 고쳐나가야죠 뭐. 효는 자식이 부모에게만 하는게 아니라 상호간에 하는거고. 우리는 부모님을 내 자식처럼 여길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게 된게 너무 최근이라. 좀 부랴부랴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