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왜인지 모르는데 엄마가 점심에 주신 어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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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오늘은 왜인지 모르는데 엄마가 점심에 주신 어묵 먹은 이후로 주방으로 나와서 다른 조리된 어묵 냄새가 나니까 너무 구역질이 나서 토나오는걸 참으려 애썼어요. 원래 어묵 먹으라 하실때도 어묵 집어들면서 냄새 맘에 안들었는데 곧잘 먹었거든요 결국 근데 갑자기 또 다른 어묵냄새 맡으며 구역질 나서 그 이후로 계속 속 안좋고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네요. 그래도 뭐 심한건 아니니 꾸준히 공부 하다가 동생 과외선생님이 수업을 제방에서 하셔서 자리 내준 이후로 선생님 가시고 나서도 공부 안하고 있어요. 아 그냥 지쳐서요. 요즘 그냥 큰일 아무것도 없고 평범하게 무사히 지나가는 하루가 너무 그립게 느껴지네요.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드시겠지만 저는 더 느끼는것 같아요. 더 예민하고 휴학한 이유인 어학연수 지금 내년이라도 갈 수 있을지 모르고 딱히 어학연수 가고싶은 마음도 사라져가고 있고... 무기력이 쩔고, 벗어나려고 계속 시도해도 또 무기력하게 하는 일이 얼마안돼 일어나요. 개인적인 외국어 공부 방법에 대한 고민,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생각, 어학연수의 여부, 취직을 일찍 그냥 할까에 대한 생각, 어학연수 가려면 알바해서 돈벌어야 할텐데 코로나 끝나도 알바 구할 수나 있으려나, 코로나 유행기간에 이번까지만 엄마가 두번 잔병치레하셔서 엄마에 대한 걱정 하... 너무 힘들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휴학기간이라 일(혹은 공부)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저 혼자 정해야 한다는게 참... 어찌됐든 이 사태 빨랑 끝났음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외국에서 입국해오는 사람들중에 코로나 확진자 많다는데 제발 자가격리 무시하고 돌아다니면 정말 엄벌했음 좋겠어요. 제주도는 그 모녀에 1억원정도 청구한다는데 정부가 전국적으로 지침내려서 엄격하게 했음 좋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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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1004
· 4년 전
코로나 때문에 다들 집에서 수업듣고 온라인 수강 들으며 공부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답답하시죠 ㅠ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닌데 뭔가를 나서서 하기에도 애매해 현제 가정 상황과 본인이 갖고 있는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로 작은 것에도 신경이 예민해지신거 같아요 걱정거린 많겠지만 한번에 다 모아서 하지 마시고 한가지부터 내가 할수 있는 일에 최대한 해가면서 걱정을 줄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