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요. 많이 아파요. 이유는 모르지만 너무 아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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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아파요. 많이 아파요. 이유는 모르지만 너무 아파요. 난도질 해놓은것 처럼, 주변이 축축하고 너무 아파요. 내가 그땐 왜 참았을까. 그건 또 그게 좋았어서 참았겠죠. 그런데 오늘은 그게 별로 안좋아서. 지금은 이게 좋은것 같아서. 그래서 하려구요. 아픈게 왜 아픈질 모르겠어요. 그래서 핑계를 만들어요. 웃기죠. 아프면 안해야 되는데, 아프다고 한다는게,. 나도 어이가 없지만.. 그러지 않고선 내가 미칠것 같아서요. 조금 전에 의도치 않게 손목을 손가락으로 쓸었어요.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쎄하더라구요. 훑고 지나간 손목이 .. 이유가 뭘까. 내가 할 수 는 있을까? 아프다. 너무 아파. 진짜 너무 많이 아픈데...... 모르겠어.. 아파. 그냥 너무 아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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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geumma6969
· 4년 전
소설을 써라 ㅌㅌ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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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ang219
· 4년 전
글에서조차 작성자님의 아픔이 느껴지는 것 같아 저도 아파오는 느낌이네요. 보는 저도 이런데 작성자님은 얼마나 아프실지..미안해요. 너무 많이 망가진 엉망진창인 저라 무슨 말이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머리 속이 새하얗기만 하네요.. 그냥 안아드리고 싶어요. 지금 당장 작성자님을 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처럼 혼자 아파하는 사람 여기 있다고, 이런 저도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조심스레 바라는 마음으로요..제 온기가 온전히 전해져 혼자가 아니시라는 것만은 확실히 아실 수 있게 그렇게 안아드리고 싶어요. 실제로 그럴 수 없어 너무 속상하지만 이런 제 마음이라도 잘 전해지면 좋겠어요. 미안해요. 이렇게 잘 이해되고 공감되면서 제가 부족해 지금 뭐라 제대로 말도 못해드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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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3selfharm
· 4년 전
@neugeumma6969 막말하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