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살때부터 좋아한 남자애가 한명 있어요.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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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7살때부터 좋아한 남자애가 한명 있어요.그 친구를 ㅇㅇ라고 할게요.처음엔 별 대수롭지 않은 감정이었는데 그 친구가 제가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해준 이후로 그 친구가 정말 좋아졌어요.그 이후로 3학년때 저는 전학을 가게 됬어요.반 애들이랑 연락은 계속 했구요.3학년때 저는 그 친구에게 카톡으로 고백을 했어요.그 친구는 받아줬고 사귀기로 했지만 어느날 사귀지 말자고,얼굴도 못보는데 의미 없는거 같다고.중,고등학교때 다시 사귀자고 톡을 보냈어요.저는 태연하게 알았다고 했지만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았어요.알거 같았어요.아...얘는 나를 돟아해서 사귀는걸 승낙한게 아니구나..라는걸요.마음을 접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더라고요.4학년 5월.저는 따돌림을 당하다 그거에 지쳐 다시 원래 다니던,그 친구가 있는 학교로 다시 전학을 가게 됬어요.그 이후로 대놓고 들이대지는 않고 조금씩 가까워졌어요.그리고 5학년이 되고 고백데이가 되자 저는 밤을 새서 편지와 선물을 준비하고 옷을 고르고 평소라면 절대 하지않을 행동인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향수까지 뿌리고 그 친구에게 줬어요.답장은 카톡으로 돌아왔는데 그 친구는 자기는 나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했어요.그때도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았지만 티는 내지 않았고요.그런데 어느날.이동수업을 하는 날이라 저는 일찍 친구와 음악실에 가있었는데 평소에 저를 싫어하던 친구가 '글쓴이가 ㅇㅇ이한테 고백했다가 차였대!!!!!'이러면서 들어오는 거에요..저는 정말 깜짝 놀라서 누가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제 친구가 알려줬다는 거에요.근데 제 친구는 자기는 목숨까지 걸고 아니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얼마 후.차였던 아픔이 아직 채 가시지 않았을 때 저희집 앞에 그친구가 찾아온 거에요.알고보니 그 친구는 자기 아빠가 저한테 준 선물을 전해주러 온 거였어요.그 선물을 열어보니 편지와 학용품,과자 등이 있었어요.편지에는 현승이를 좋아해줘서 고맙다.너무 실망하지 마라는 내용이 써있었고요.그리고 또 한참 후.저는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어서 그친구 집이 있는 덕천까지 매일 달리기를 했고요.그러다 몇번 마주쳐서 놀때는 정말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어제밤에는 그 친구가 꿈에 나왔는데 정말 행복했고요.이제 포기해야 할까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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