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혼자 있을때 외로움을 느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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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혼자 있을때 외로움을 느끼는건 당연한거죠? 저는 요새 외로움을 느끼는 제가 연약하게 느껴지고.. 또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없으면 힘들어하는 제 자신이 좀 싫을때가 있어요. 혼자 있어도 씩씩하고 싶은데.. 이별을 한지 얼마 안되서 더 그런거겠죠 ㅎㅎ 엄청 길게 연애한것도 아닌데.. 소소한 일상을 나눌 사람이 없다는게 엄청 허전하게 느껴지네요.. 그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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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리스너)
· 4년 전
누구나 외로움을 느낄수잇다고 생각해요ㅎㅎ 그렇기에 혼자잇을 때 아프면 서럽다고도 얘기하는것같고 또한 계절에 따라서도 외로움을 타기에 계절탄다고도 얘기하죠ㅎㅎ 외로움을 탄다고해서 연약하다고 의지할사람이 꼭 없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혼자밥먹다가도 아 같이 먹음 좋을텐데 할때도 잇고 아플때 누가 내곁에 잇엇으면.. 하지만 이게 연약하기에 그런것보다 허전(?) 공허하기에 그럴수 잇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누구나 힘들때면 의지하고싶죠 얘기하고싶고 때론 기대서 펑펑 울고싶고. 근데 그런사람이 없다고 느낀다면 더 속상한 마음이 들것같아요. 허나 이미 마카님 스스로 괜찮아라고 생각하며 하나씩하시고 계신것 같기에 이미 많이 씩씩하시다란 생각이들어요ㅎㅎ 특히 이별후엔 내 사람이 잇다가 사라졋기에 허한 감정이나 그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수 잇다고 생각해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하고 내 소소한 일상속에 같이 묻어잇는 사람이엇는데 그사람이 없어진것이니까요. 그것이 아무리 길지않은 연애라도 말이죠. 때론 연애뒤 내가 전에 어땟지.. 안이랫던것같은데 어쩌지? 할때가 잇는 것 같아요. 근데 내가 내 할일 내 일상들을 집중하며 보내다보면 어느새 그래 이게 나지!하고 느껴지는 날이 오실거에요ㅎㅎ 그렇기에 마카님께서 스스로 약하시다고 생각안하셔도 될것같고 내 소소한 일상에 내 자기자신이 집중하고 즐기시다보면 좀더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