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꾸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사생활을 얘기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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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yu1
·4년 전
친구가 자꾸 궁금하지도 않은 자기 사생활을 얘기합니다. 그 친구가 스트레스가 있다며 저와 또 다른 친구 한 명이 같이 있는 단톡방에 엄마가 너무 공부 강요를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힘들었겠네 하면서 계속 들어줬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그냥 자기 스트레스를 저희한테 옮기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없던 스트레스도 생기고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 친구 사정은 알겠지만 계속 궁금하지도 않은거 자꾸 얘기하니깐 진짜 빨리 개학해서 그 친구랑 연 끊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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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happyday (리스너)
· 4년 전
없던 스트레스도 생기는 느낌...! 다들 취업하고 대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 해서 전보다 만나는 날이 적어져서 가아끔씩 연락을 주고받고는 하는데 간단한 안부인사 나누기도 하고 음... 지금(또는 못 본 사이에 있었던 일들) 겪고있는 일 얘기하기도 하거든요 감정쓰레기통... 이라는 표현이 조금 거칠수도 있지만 저도 친구도 각자만의 공간. 함부로 넘어가서는 안되는 공간(사적 영역)이 있으니까 최대한 간추려서 괜찮아~~ :) 로 끝낼 수 있는 그런 얘기를 주고받는 편이거든요! 올려주신 사연에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댓글을 남겨봐요! 서툰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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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sssi
· 4년 전
그럴때마다 ㄹㅇ 개패고싶죠 ㅋㅋ 이해합니다 지 짜증나는거 남한테 까지 짜증 옮기게하는거. 그건 그냥 지 짜증나는거 알아달라고 막 얘기하는거에요 걍 알람 꺼두고 무시하다보면 왠만큼 눈치가 있으면 고민같은거 안털어놓을걸요 상대방이 연락안보면 얘는 나에 대해 관심도없고 궁금하지도않구나~ 라고 느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