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전 잠수와 환승이별을 동시에 당했습니다. 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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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oodnight1
·4년 전
4개월전 잠수와 환승이별을 동시에 당했습니다. 처음으로 진심을 줬던 사람이기에 더더욱 상처가 되더라구요. 비록 4개월간의 짧은 연애였지만, 전 최선을 다했습니다. 초반엔 그사람이 다가왔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상황이 역전되더라구요.. 전 마음이 점점 커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사람이 변해가는걸 눈으로 보면서도 애써 외면하려했습니다. 그 행동에 대한 벌인걸까요.. 오늘 새벽에 오랜만에 그의 프사를 봤어요. 벌써 2번째 여자로 바뀌었더라구요. 미련은 전혀 없는데, 프사를 찾아보려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합니다. 그사람은 평생 환승하면서 여자를 만날 사람인걸 알면서도, 그사람이 어떤사람을 만나고 있을까 가끔씩 궁금합니다. 분명 다시 사귀고싶은마음은 절대 없는데 왜이러는걸까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나요. 짧은 연애도 이정도인데, 훗날 오랜연애의 후유증이 벌써부터 무서워요. 이 경험으로 저는 당분간 연애생각이 없어졌습니다. 감정소모와 시간소모가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냥 하소연하고싶었어요. 저처럼 데인분들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미래에는 꼭 느긋하고 은근한 온도의 연애를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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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oolh
· 4년 전
그런사람들은 그러려니하고 최대한 빨리 잊는게 젤 좋아여 굳이 연애 아니어도 친구들이랑 놀면서 풀고 하는게 최고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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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ight1 (글쓴이)
· 4년 전
@yoooolh 감사합니다! 연애를 많이 안해봐서 제스스로도 답답하더라구요. 점점 나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가끔씩 프사보고 싶은 충동만 억누르면 될것같네요..ㅠ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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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oolh
· 4년 전
인스타염탐하고 그러면 더 안좋아져여 ㅠㅠ 화이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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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idu
· 4년 전
그냥 밖에 무작정나가세요 무작정 걸으세요 폰 내려두시고요 그리고 그냥 생각나면 생각하고 그러다가 점점 잊혀질거에요 그리고 잊혀질때쯤 연락올지도몰라요 그땐 아내가 이겼다라고생각해요 안오면 그만이에요 그런놈 그냥 밖에나가서 걸으세요 무조건 폰은 집에나두세요 폰들고가봐야 폰만봐요 그리고 외모에 투자도해봐요 그럼 좀 나아져요 예쁜옷도입고나가보고 님이 행복했음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