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충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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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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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부모님이 요즘 경제력이 많이 바닥나고 힘든상황이 오자 아빠는 잠을 못 이루시고 매일 수면제를 달고사시고 엄마는 돈때문에 매일 스트레스 받으면서 지내세요 두분다 이렇게 된지가 4~5년 되셨는데 요즘 극에 달았어요 아빠는 엄마를 무시 하시고 존중을 안 해주고 엄마는 아빠를 볼때마다 한심하단 듯이 보며 말에도 항상 비꼬아요 저는 근데 그런 부모님을 중간에서 사이좋게 지내라 나이들면 둘뿐이데 라는둥 계속 얘길 하지만 부모님이 나아지지 않아요 저와 남동생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과 저는 성인이고 자취를 하고 있어요 남동생이 이제 20살인데 계속 부모님 곁에서 그런 영향을 받을까 또 걱정입니다 더 나아가 부모님의 그런모습을 보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도 힘드네요 남자친구 또한 부정적인 마인드가 많고 짜증을 많이 내는 스타일이며 외동이라 그런가 자신으로 부터 생각을 시작해 제가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의 말이나 어투 행동을 자주 보이는데 지금까지 2년 가까이는 잘 참고 애정으로 지나왔지만 요즘 부쩍 마음이 그렇네요 결혼도 하기 싫어집니다 이사람과 결혼한다면 아빠처럼 나를 존중하지 않는 말을 할것 같고 이사람은 더더욱 그럴것 같고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부모님을 어떻게 도와야 다시 좋아질수 있을지 부쩍 무기력하고 힘이 없고 의지할곳도 없는 그런 느낌입니다
힘들다답답해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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