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넘어가는 여잔데 제 과거가 진짜 에바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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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unkn0wn
·4년 전
이제 고1넘어가는 여잔데 제 과거가 진짜 에바에요 초등생때부터 지금까지(9년) 학교생활을 완만하게 해온적이 정말 거의 없어요 어릴때부터 놀림당하고 싸워도 구차하게 그런걸로 이르는거 아니라배워서 이른적도 거의 없구요 지금생각해보니까 100만번 이르고도 남았을거같은데 물론 과거의 제 성격탓에 그랬다면 제잘못도 있겠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그들이 제 어린시절을 망쳤다라고밖에 생각나질 않더라구요. 초등학교때의 소문때문에 제동생도 학교생활을 제대로 한적 없구요 제 동생이 어디서 몹쓸소리 듣고올때면 그게 다 제 탓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더군다나 저도 그 소문에대해 들은바 없이 지낸터라 그 소문이 얼마나 심각한내용인지 조차 모르구요 그때문에 해명도 한번도 못해봤어요. 저희학교가 매점이 없었어서 셔틀같은걸 시키는 애들은 다행히 없었어요. 이유없이 복도에 지나다닐때고 급식실을 들락날락 거릴때고 저한테 따가운 시선은 기본 저희 어머니 이름가지고 놀기 ㅅ드립 이유없은 ***까지해가며 저를 조롱했고 제가 입시할때 고등학교 떨어질거라는 저주도 많이 했었고(물론 지금은 붙었는데) 몸이 안좋을때조차 엘리베이터 일부러 못타게 분위기 조성하는등 아에 그 소문을 모르는 다른 초등학교출신 애들까지 저에게 다가오는것을 꺼려하게 만들어버렸어요. 괴롭힘당한 기억은 다행히 여기까지네요 이제 1년뒤면 이사갈 동네이고 테어나서지금까지 쭉 살았던 동네인데 아쉬움도없고 미련도없네요 심지오 입시학원에서 같은학교간 친구들은 제 과거들을 알고있는데 까딱 잘못하면 고등학교생활도 순탄치 않을듯 하네요.. 어떡해야 아무일 없던것처럼 잘살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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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White
· 4년 전
안타깝습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새출발 하실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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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0wn (글쓴이)
· 4년 전
@WalterWhite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