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인서울 간다는 지나가는 말에 너무 저의 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친구들 인서울 간다는 지나가는 말에 너무 저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기운이 떨어지네요. . 저에 비해서 되게 자신감있고, 뭔가 기운이 쭉 빠지네요.. 다른친구들이랑 어울리지 못할때 더욱 기운이 빠지고, 자존감이 쉽게 떨어지는데... 저도 공부 열심히 그리고 잘하고 싶어요.. 되게 힘든 얘기인거 알지만 누가 저의 자존감좀 높여주실수 있을까요?..ㅠㅠ
답답해의욕없음우울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reusure
· 4년 전
비공개님!!!!! 왜 나쁜 쪽만 보시나요? 제 생각에는 사람은 너무 안 좋은 쪽만 보는 것 같아요..분명 긍적적으로 살며는 좋은일이 생길텐데 말이죠.ㅠ 예쁘고 똑똑만 하다고 이 세상을 잘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항상 응원하고 있을테니 너무 기죽지 마세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areusure 제가 좀 우울하거나, 삶을 사는 의미를 잘 모를 때마다 컴퓨터 게임을 하는데 게임을 좀 잘하긴해요.. 음.. 확실히 저는 하고싶은 것만하다가 잘하게 된 케이스는 있었지만 정작 제가 월래 뛰어나고나 저의 장점을 저 스스로 대답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고 저 조차 저의 장점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여테껏 저는 머리가 좋거나, 아님 공부 열심히 하는 천재가 되거나 제가 하고싶은 과에 들어가 전공하자 가 끝인줄만 알았지만... 저의 장점을 찾아보라 고 물으시자면.. 저는 지금은 모르겠네요... 아무도 저의 장점을 말해주지 않았거든요. 평상시에도 친구들과 만난적도 잘 없고, 밖에서 사람을 잘 않만나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잘 않맞을때가 많고, 저와 잘 맞는 사람도 없어요.. 집에 책은 많지만 막상 습관적으로 매일 읽는게 감정변화대로 생활하다 보니 열심히 읽기 힘들때도 있어요. 조금씩 환경과 습관을 변해가면 저는 긍정적인 무의식으로 변할까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이제 고3이고, 공부도 해야하는 거 100번 알지만, 솔직히.. 지금 막 시작한다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ㅜㅠ 마음이... 시작할 용기 조차없고, 기운도 자존감도 없어요... 고3 담임선생님은 톡방에서 단단히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더 괴로워져지고... 뭘 어째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개학에 대한 두려움만 쌓여가고.. 학교생활은 제대로 할수 있을지 저 조차도 잘 모르겠어요.. 다들 저를 한심하게 볼께 뻔하다는 생각만 저의 머리속을 채우는것 같네요.. imforu77님의 답변에 한줄기의 빛을 보았지만.. 꼭 제가 담고있었던 무거운 마음의 짐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번 이렇게 적어봤네요.. 저를 위로해주시는 마음으로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ㅜㅠ 저를 도와주는 사람 조차없으면 저도 어떻게해야 할지 잘모르겠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57e1e389c2a8df40c7d 감사합니다..